예화 참 좋은 아침!

좋은 아침!
상쾌한 아침!
기분 좋은 아침!

찬양이 넘치는 아침!
호흡이 순조로운 아침!
아이들의 모습이 예쁜 아침!

그리고, 거울속에 비치는 내가
아름다운 아침^^

이 아침에, 아버지의 사랑을 느낀다.
딸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워서 뭐든지
주고싶으셔서 찾고 계시는 울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아버지 딸...

시계는 아침을 가리키고,
태양은 하늘 중심에 뜨 있고,
땅은 아래에서 자신의 본분을 다 하고 있다.

지음받은 모든것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사랑스런 눈빛속에 숨을 쉰다.

아!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
나는 세상에서 가장 웃음이 많은 사람.
그분이 지으신 만물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표현하고, 누릴수 있는 복있는 사람.

그리고 나는 가장 멋있는 사람!
내 주인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세상에 둘도 없는 작품!
어느누가 나를 대신 하리요!

이 기분 가지고, 이 마음 가지고, 이 정성 가지고
오늘 하루도 살련다.

나를 만드시고, 나를 기대하시고, 나를 키워가시는 이가
내 아버지시고 내아버지가 세상에 왕되시니 무엇이
두렵고 겁나리오!
나의 신분은 울아버지 나라에 공주^^

이 든든한 이름가지고 주어진 시간속에서 맘껏 누리며 살리!

내아버지가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세상에서 가장 복있는
사람이다.

아!  이 아침에 나는... 풍성한 부자가 된다.


(2002. 11월 12일 화요일 아침에... 최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