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첨부 1


          
  제 아내와 예솔이가 미국으로 간지 이제 2주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그립고 보고 싶은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아담)을 창조하시고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베필을 지으리라." (창 3:18)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은 적막강산(寂寞江山)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이야기할 상대가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외로움인지 정말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가끔 예전에 제 아내와 다투고 나서 혼자 말로 하는 말이
"타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 21:9;25:24) 했는데 혼자 사는 것이 낫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 혼자 살아 보니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 절실하게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가 말을 하고 들어줄 상대가 있다는 것과 상대의 말을 자신이 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가슴 절절히 깨달이지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 평생 처음 이렇게 혼자 오랫동안 지내기는 처음이랍니다.

  그래서 혼자 사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얼마 동안이나마 체험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날을 혹시라도 대비해서라도 밥하고, 빨래하고, 집안 청소하는 것, 평소에 제 아내를 도와주지 못했던 것을 제 가슴으로 제 아내에게 미안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엇그제 일본에서 발표된 뉴스(News)인데, 일본 어떤 지역에서 4년 하고도 몇달을 추적 조사 를 해 보았더니, 여자는 남편을 먼저 보내고 혼자 사는 것이 장수(長壽) 하고, 남자는 아내와 같이 살아야 오래 산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해서 관심있게 생각하고 보았습니다.

  그러면 부부가 같이 해로(偕老) 하다가 남편이 먼저 죽고, 아내가 좀 더 많이 살다가 죽으면 되지 않겠나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인명(人命)은 재천(在天)이라고 했는데,,,,(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는 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는 깨닫지 못해서 그렇지, 은혜가 깨달아지고 알게 되면, 지나고 나서 하는 말이 "아!~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네!" 하는 것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제 목회를 하면서 홀로 사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과 사랑을 해 주어야겠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고아, 과부, 이방인, 외국인'들을 압제하지 말고 도와 주리고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혼자서 지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외롭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면 언젠가는 만나겠지 하는 희망을 품고 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이 시간 수많은 홀로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과 안식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때마다 일마다 도우시며 평강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샬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