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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병원에서 기다리시는 예수님 - 자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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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기다리시는 예수님

많이 아프고
너무 괴로워서
병원에 갔더니

환한 미소로
나를 맞는 간호사 예수님

겸손하게 맞아 주시며
"치료는 주님이 하신다."는 의사 예수님

모두들 겸손하고 상한 모습으로
치료를 기다리시는 무리 속의 예수님

날 기다리고 계시다가
청진기로 진맥도 하시고
주사도 놓으시고
약도 주셨다.

사람 사람이
바르게 살고
제 역할을 하면
작은 예수님이 된다고

사람이 병들고
마음이 가난해지고
정말 정말 겸손해지면
작은 예수님이 된다고

내 안의 예수님이
내 밖의 예수님을 보게 하시네
아픔으로 눈뜬 영의 세계는 신비롭기 그지 없네.

          
( 시작노트 )

아파서 너무 아파서 ..
그래도 사명 잘 감당하고
병원에 찾아 갔더니
놀랍게도 도처에 주님이 기다리시고 계신게 아닌가?
아하!! 이걸 보여주시려고
아프게 하셨구나!
지금껏 수없이 아팠는데도
못보았던 걸 오늘은 어찌 보았을까?
소경처럼 가리워진 눈을 비벼 보면서 ...
2002. 12. 1. 시흥 정왕동 세종내과를 다녀오면서
시흥 정왕동 믿음 치과를 다녀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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