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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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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어떤 주기(눈금)를 허락해 주셨지요.
1년은 12번으로 나누어 주셨고, 1달은 30일로, 1주일은 7일씩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루 또한 24시간씩 반복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얼마나 큰 복입니까?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1년 365일동안의 시간들만 허락하시고 그것으로 심판하시기로 마음 먹었다면 우리중에 누구인들 그분앞에 온전할 수 있을까요?
구약시대처럼 행한대로 갚으신다면 우리는 벌써 백번이라도 심판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의 오심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그리고 연말연시를 보내는 이과도기적 시간속에서 감사할 수 있는 것은 계속해서 반복하도록 기회를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올해는 부끄러웠지만 내년에 다시 잘해 보아라"하고 기회를 주신다는 사실 말입니다. 마치 어린이가 도화지 위에다 그림을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게 그렸을 때 그것을 지켜 보시는 선생님이
"다시한번 해보아라 나아질거야"하고 용기를 주시는 것과 같습니다.
새 도화지 한장을 가지고 한번에 만족할 만한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실수하는 존재이고 결코 완전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해가 바뀔수록 뻔뻔해 진다는 것은 한번쯤 심각히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올해도 별볼일 없었으니 내년에도 별로 나아질 게 없을꺼야"하는 일종의 체념은 영적인 병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반복되는 시간들을 은혜로 알고 자신의 부족함을 겸손함으로 인정하며 반복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거룩을 향하여 성장해야 합니다.
해가 바뀌는 것을 느끼면서 부끄러워 할 줄 알고 동시에 감사할 줄 아는 신자가 이 조국땅에 많아져 갈때 우리가 맞이하는 성탄절이 진정으로 메리크리스마스가 될 것입니다.

이글은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의 절기설교집을 참고로하여 제가 각색한 것입니다. 기쁜 성탄 보내시고 남은 시간들도 하나님 은혜로 충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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