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나를 울린 여자친구의 기도

          
편입과 미국 여행을 약속하셨던 아버지가
마귀의 헛된 유혹에 넘어가 변심한 나머지 지금은 취직을 강요 하십니다.

절망이라면 절망적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보낸 이 기도문을 받아보고
저는 담대히 노스웨스트 뉴욕행 티켓을 예약했습니다.

기적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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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감사합니다

못만날뻔 했지만 이렇게 만나게 해주셔서
대화를 나눌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의 대화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근데 오빠가 아주 큰 걱정이 있습니다
제가 다 알지는 못하지만 미국행과 편입 문제 때문에

그리고 영어 학원도 다녀야 되는데
아버지는 오빠에게 절망적인 얘기를 하시고
이번주 목요일부터는 사명캠프도 가야하는데
돈이 없지만 믿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2003년이 와서도 지금 이 상황에서는
작년보다 더 나아지는것이 없이 계속 더 나빠지는 상황인데
이 상황속에서 오빠가 절망하지 않게 해주시고
끝까지 하나님의 붙드심속에서 그리고 오빠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모든것들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수 있게 해주세요

특별히 오빠의 상한 마음과 답답한 마음
한숨만 나오고 생각해야 할것들이 많은 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오빠의 생각을 붙들어 주시고
오빠의 마음을 붙들어주셔서 맘아프지 않게 해주시고
오빠를 안아주셔서 이 상황 가운데서도 평안하고
끝까지 기도하며 기다릴수 있는 오빠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오빠에게 약속하신 것들이 있습니다
서울신대 편입을 말씀하셨고 미국행을 말씀 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것들을 준비하는 상황이 너무 어렵습니다
영어 학원에는 못다니게 생겼고 돈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많은 것들과 그것들을 준비하면서의
그리고 미국에 와서 할일들에 대한 걱정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준비하는 과정과 미국에 갔을 때를 도와주셔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셔서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보여주시는것을 보고 들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빠의 가정에 사탄 마귀가 틈을 탑니다
아버지가 술드시는 것을 통해 오빠를 공격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생각으로 통해 오빠를 힘들게 합니다.

오빠가 그 가운데서 너무나도 힘들겠지만
끝까지 인내할수 있게 해주시고 아버지를 바꿔주세요.

나중에는 아버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주셔서
아버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알수 있게 해주세요

오빠의 생각으로나 저의 생각으로는 전혀 불가능 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기적적으로 역사하여 주신것처럼
그것도 역사해 주시고 이제부터 있을 모든 일들 속에서
역사하여 주셔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아 주세요

오빠가...
기도함으로 서울 신대에 원서를 내고 준비 하여서
그 학교에 합격하여서 다시 한번 기쁨을 맛보는 오빠되게 해주시고

3월2일에 서울신대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서
그곳에서 더욱더 좋은 교육을 받고 많은 것들을 배워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의 교사 될수 있게 해주세요

학교를 다닐 동안에도
아주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주셔서
그것들을 모두다 이겨내고 나중에 인천교대도 가고 교사가 되고
교사 생활을하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이들을 만나서

그 아이들의 아픔을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먹을것도 줄수있는 오빠되게 해주시고
30년 후에는 대한민국의 교육부 장관이 될수있게 해주셔서
남한과 북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수 있게 해주세요

오빠가..
그 아이들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곳에서 영향력을 발하여서
한반도의 모든 아이들이 하나님을 위해 살고
그 아이들이 커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릴수 있게 해주시고
그렇게 됨으로 한국이
하나님을 믿기에 세계 최강대국이 되게 해주시고

그것을 위해 훈련받는 오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오빠...

연약한 오빠이지만 하나님이 계시기에
강한 오빠 되어서 그 일을 감당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오빠의 지금의 아픈 마음이 변하여서
기쁨이 될수있게 해주시고 사탄이 나쁘게 되게 할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계시는 한 이것들이 모두다 형통함으로 될것이기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희 하나님께서 써주시고
우리의 길을 가장 좋은길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오빠와 오빠의 가족,
특히 아버지를 붙들어주셔서
아버지의 생각을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셔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날수 있도록
그래서 오빠가 한가지의 복잡함을 덜수있도록 해주세요

오빠를 안아주시니 감사드리고
절망하지 않게
포기하지 않게
붙들어주세요...

결국 오늘 학원은 못갔지만
더욱 좋은것으로 채워주시고
하나님께서 모든거 인도해주세요

오빠랑 제가 하나님을 제일 사랑하게 해주시고
하나님 없이는 못사니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
주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오빠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빠의 영광이 또 저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시고
그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전히 하나님만 영광 받아 주세요

그 홈페이지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위로받게 해주시고
그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또 다른 사람을 위로할수 있게 해주시고
그 홈페이지에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여주시고

하나님께서 운영하여 주시고
우리가 리플을 달고 글을 올릴때

우리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으로
다른사람을 사랑으로 위로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게 하여주시고
정말 바라옵기는 우리가 교만하지 않게 해주셔서
그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나님만 영광받아주세요

우리의 마음을 붙들어 주세요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