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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제가 글을 올리지 못하는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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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저는 글을 통 이곳에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물론 글 재주가 없어 마음에 있는바를 아름답게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은 제 습성이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글을 잘 쓰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갈말에서의 혼란스러움이  문제이기도 하였습니다

언젠가는 유사한 아이디에 관한 이야기로 이 아름다운 공간을 소모한적이 있습니다. 최근엔 한국교회의 병폐적인 문제제기로 인하여 뜨거운적이 있었습니다.
한쪽은 이제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바로 잡아야 겠다고 합니다.
다른 한쪽은 그것이 전부는 아니니까 이제 그만 이야기하였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데는 각기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어 지지만
이번 뿐만이 아니라 글쓴이의 분명한 의도를 알면서도 리플을 달면서 말에 실수가 있었더라도 용납하고 받아들이면 될텐데 사족을 달아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실은 내모습을 여기에서도 보는듯 싶어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한국교회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과연 그러한 문제들을 놓고 연약한 지체들을 위하여 모든것이 은혜스럽게 덮어두는것이 좋은것인지 ....한 단면일지라도 사실을 이야기 하면서 경각심을 일으키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것이 먼저 믿는자의 도리는 아닌지.....그러면 또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단 이러한 문제 뿐만 아니라  믿음의 도전을 받을 때 이러한 상황에서 판단하는것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이럴때 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받아들일 수 있는것은 받아들일 믿음을 받아들일수 없는것은 깨트려 버릴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시간이 많이 지나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되고 내가 옳다고 생각되었던것이 크게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다만 한국교회의 걱정되는 일들을 통하여 제가 염려되는것은 여기서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면 뒤에 믿는자들까지도 그러한 관습을 아름다운 전통으로 여겨 잘못 세습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작은교회와 큰 교회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과 역활이 다르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내게 주신 은사와 역활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저는 이싯점에서 갈말의 역활과 사명에 대하여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저는 이곳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요.이곳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의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간임이 분명하면서도  각자의믿음의 분량과
주신 은사와 환경이 틀리기 때문에 모든 생각들을 다 가져갈 수 없다면 이제 갈말의 사역자들도 확실히 이곳의 색깔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아니면 토론장을 따로 만들어 주시든지,교역자들이 따로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분명히 어떤 주제는 은혜가 되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리플을 통하여 밝혔듯이 처음 가졌던 쪽지 "해와달"의 취지의 순수함이
영혼구원에 있었다고 한다면 이곳 역시 상처받은 영혼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야 된다는 사명에 충실해야 함을 말하고 싶습니다.
이는 이곳이 믿는자의 중심이 되기 보다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을
위하여 더 많은 공간을 할애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연합하여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는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는 일이 아닐가요---
이것이 "해와달"이 존재하여야 할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요 ---

한참 은혜스러운 글을 읽다가 논쟁에 휘말리는 글들을 읽으면 얼마나 마음이
혼란스러운지요. 차라리 그런 열정이 있다면 나가서 전도나 할것이지-----
차라리 그럴 시간이 있으면 하나님앞에 무릎꿇어 기도나 할것이지-------
막 이러한 말들이 분별없이 튀어 나옵니다.
야고보는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던지 그 무릎이 약대 무릎처럼 되었다고 합니다.저는 이생각만 하면 그 어떤 변명도 하나님앞에서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내가 그렇게 기도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내가 그만큼 절실해 보지 못햇기 때문입니다.보다 더 중요한것을 잃어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우리가
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또한 글이라는것은 얼마든지 아름답게 포장될 수 있기에 자기표현의 한 방법으로 갈말에 집착하고 있는 여러 모습을 보면서 통분히 여기는 소수도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몇번의 논쟁의 근원도 평신도의글에서 시작된것이 아니라 교역자의 글에서 시작되었음은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역자들이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할 내용입니다.어쩌면 이땅에 그 만큼 자기 믿음에 대한 표출할 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이였으리라 이해해  보지만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편협된 자화상을 보는것 같아 씁슬하기까지 합니다.  

그러함에도 저는 갈말에서의 아름다운 동거를 또 다시 꿈꾸어 봅니다.
하나님이 부족하신것 있으면 변화시켜 주실줄로 믿습니다
저의 생각도 충분히 잘못될 수 있기에 그분의 인도하심을 바라봅니다.
나 만이라도 조급해 하지 않고  더 연약한자를 위하여 자리를 내어주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겠습니다.먼저 된자는 나중된자를 권면하고 나중된자는 먼저된자의 지도와 가르침에 순종하는 또하나의 에클레시아를 꿈꾸어 봅니다.

2003년1월16일 갈말을 지극히 사랑하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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