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세상에서 제일 오래 산 사람(므두셀라)이 죽던 날

첨부 1


          
창세기 5장은 아담의 족보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족보속에는 900세 이상을 향수한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띱니다.
사람의 평균 수명이 70이요 강건하면 80인 현 시대에 우리가 종종 부러워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담의 족보를 기술함에 있어서 그 공통점이 "죽었더라"는 것입니다
사실 아담의 자손들에 대해서 성경은 "죽었다"고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특이하게 주목해 보아야 하는 부분은 에녹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입니다.
아담의 족보속에서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데려가신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럼 과연 에녹의 어떤 면이 그를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나 하는 것입니다.

그 구절을 자세히 살펴보면 '에녹이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부터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므두셀라를 낳기 전에는 그렇지 않은 삶을 살았다고 추측해 보아도 무리는 없을 듯 싶습니다. 그러므로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은 때가 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안 될 어떤 전기가 있었지 않겠느냐는 것이지요. 아마도 하나님께 어떤 계시를 받지 않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다서 14-15절을 보면 에녹이 예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주께서 수많은 천사와 함께 오셔서 경건치 않은 자들을 멸망시키기로 하셨다"는 계시에 대한 증거의 말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에녹의 아들인 므두셀라는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므두셀라라는 이름이 의미하는 뜻은 "그가 죽으면 심판이 임한다"입니다. 그러므로 므두셀라가 죽는 날이 곧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다시말하면 에녹은 므두셀라가 죽으면 이 세상에 심판이 임한다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므두셀라가 태어나는 날부터 에녹은 긴장 일변도로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므두셀라가 언제 죽을 지 모르니까 그가 태어 나면서부터 정신을 바짝 차리고 두 눈을 부릅 뜨고 경건한 신자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변하지 않고 그 분은 식언치 않으시고 변개치 않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그 뒷 부분을 보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에녹의 후손의 족보가 계속해서 이렇게 됩니다.
므두셀라가 라멕을 187세에 낳고 라멕은 노아를 182세에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여기서 부터 산수를 잘 해야 함) 그리고
하나님께서 노아가 600세 되던 해에 홍수로 이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전율을 느끼야 합니다.
홍수심판이 시작되는 해, 즉 노아가 600세 되던해는 므두셀라가 죽는 969세가 되던 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에녹에게 계시하신 그 심판의 때가 정확히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말씀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은 오래참으시는 분이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장수한 므두셀라를 들어서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은 측량할 수 없는 것으로서 심판을 최대한 연기하시고 할 수 있으면 죄인이 회개할 기회를 많이 주시는 것입니다.   

<embed src="mms://211.39.156.105/20020420128betatest/kor/0O/kor0O80083.asf" hidden="true" loop="-1" volume="0">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