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하나님 음성듣기

첨부 1


          
은숙자매는 언어장애가 심한 자매입니다. 보통 사람이 만나면 거의 못 알아들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한번 말을 하려면 온 몸에 힘을 주고 한참을 말이 나올 듯, 말 듯 뜸을 들이다가 겨우 몇 마디 내뱉습니다. 서로의 장애를 이해하는 우리이기에 그런 은숙자매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곤 합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한가지 늘 묵상하게 되어지곤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도 기다림이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사모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 있어 너무 조급합니다. 기도를 하다가 조금만 하나님의 음성이 더디면 포기하는 것이 나의 모습입니다.

은숙자매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음성듣는 법을 배우곤 합니다. 한번 말을 듣기 위해서는 한참을 기다려야 하듯이 하나님 앞에서도 인내와 민감함으로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