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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에 대한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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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께 불평이 생기고 서운한 마음이 생기는 가장 주된 이유는 우리가 원하는 길을 주님께서 막으신다고 느낄 때 생깁니다.

간혹 우리는 하나님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그분을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때로는 너무나도 가혹한 하나님이 아닌가하는 원망이 생기게 되는 것이 사실 일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모습이라는 것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이 그렇고 요셉의 삶이 그렇고 야곱의 삶이 또한 그렇습니다.

그 믿음의 선조들의 삶을 보면 우리의 안목에서 보기에는 결코 형통이라고 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고난에 연속이었고, 기다림에 연속이었고, 낙심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삶이 바로 성도의 전형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왠냐하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오들도 그의 영적 자손들을 동일한 방식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고난은 우리들에게 엄청난 유익이 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바로 우리가 고난을 당하는 그 시점에서 내 자신의 상태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사악한 존재인가를 하나님께서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고난을 당할 때 우리가 불평을 하는 이유가 바로 내 맘대로 하나님을 무릎 꿇리지 못한 것에 대한 기인한다는 것을 하나님은 발견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사악함과 반역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살펴 본다면 이렇게 내 맘대로 일이 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은총인지 모릅니다.

이것이 바로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첫번째 이유입니다.

그 다음 두 번째 이유는 이렇습니다.

고난이 유익이 있다는 두번째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돼지를 도살시키는 방식에 대하여 이해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돼지를 도살장에 끌고 갈 때 돼지를 그냥 도살장에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하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지도 머리가 있어서...)

그런데 이 돼지 앞에 콩알을 하나씩 놔주면서 도살장 안으로 인도하면, 돼지는 그 콩 줏어 먹는 재미에 빠져서 아무런 저항감 없이 도살장에 들어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잘장 문이 닫히면 이젠 끝나는 것이지요.

즉 사단은 우리 사람들로 하여금 종종 육신적 형통(콩알) 이라는 미끼를 통해서 영적 삶을 생각하지 못하게 함으로 그 재미에 빠져서 멸망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육신적 형통이라는 콩알을 때때로 먹지 못하도록 함으로서 멸망의 길에 가지 못하도록 하십니다.

돼지와 같이 미련한 우리들은 영문도 모르고 콩알(육신적 형통)을 먹지 못하게 하는 하나님이 원망스럽게 느껴지고 그 분의 사랑까지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히려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악인의 형통은 다 죄니라"

즉 의인의 형통은 오히려 요셉과 같이 억울하게 감옥에 같히는 것일 수도 있고, 형들에게 배신 당하는 것일수도 있으며 보디발의 아내에게 억울한 누명을 당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성경은 오히려 "여호와께서 범사에 형통케하였더라"(창39:23)라고 합니다.

다시 말한다면 성도들에게 고난이란 이런것입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콩을 더이상 먹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브레이크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적 형통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해석입니다.

브레이크가 잘 드는 차일수록 안전하고 좋은 차라고 합니다.

그러나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는다면 그 차가 아무리 잘 나간다(형통한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대형 사고일 수밖에 없겠지요.

성도에게 있어서 고난이란 결국 대형 사고라는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못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총이란 것이지요.

성도에게 고난은 바로 형통이라는 함수관계가 숨어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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