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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시다라는 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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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악과 담쌓고 지내던 내가, 아니지..음악과 거의 담쌓던 내가 음악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정말 막막했다. 아는 사람도 없고, 도울 사람도 없었다.
그렇게 그것을 놓고 다시 기도를 시작한지 3년만에 지금의 교회에서 사부를 만나게 되었다.
단지 나는 그냥 찬양을 좀더 잘할 욕심으로 처음에 성악을 배웠다. 이때까지만해도 성악을 본격적으로 할 생각은 꿈에도 없었다.

그런데 왜 전공했냐면,,

욕심이었다. 욕심이 생겼다...
수많은 찬양사역자들도 거의다 전공한 사람들이었다.
나는 그 사람들 보다도 더 잘하고 싶었다...

그리고 하다보니 칭찬을 많이 들었다.
내가 무언가를 잘해서 칭찬을 듣고, 남 앞에서 으쓱거릴수 있는 것이 별로 없던터라.. 하나님의 것을 내것처럼 너무 좋아하고 기뻐했다.

그래서였을까..
나는...2000년에 졸업할 학교를 2002년 2월에 졸업하게 되었다.

대학을 한번 졸업하였고 그때까지만해도 혼자 교회를 다녔던 나로서는 내가 음대를 가야한다는 사실을 설명할 수 없었다.
많은 기도와 도움으로 인하여, 집에서의 반대를 겨우겨우 이겨내고, 시작한 이 생활..
나는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날들이었다.
그리고 그 4년은 내게 너무 행복한 만큼 참 힘든 시간이었다.

학비가 모자라서 휴학해야 했고(피아노가게 앞에서 차마 가지 못하고 울었던 적도 있다.그때는 참 서러웠다.^^*)
잊을 수 없는, 감사한 단기선교 이후에 찾아온 갑작스런 어머니의 투병생활과 천국으로의 부르심
그리고 피아노는 바이엘의 이름밖에 몰랐던 상황인지라(참 겁도 없었지...) 학교 피아노 수업은 또 얼마나 따라가기 힘들었는지...


내꿈이 조금더 구체화 된것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책에 보면 '레이첼 윈슬로우'라는 여성악가가 나온다. 그 삶이 나의 꿈의 한 모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처럼 모자라고 아직도 갈길이 먼 나를, 참 욕심많고 우둔한 나를 사용하시는 주님이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시다고,,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란 것처럼,,그리하여 결국에는 열국의 아비로 세우신 주님...

내게 은혜로 부어주신 그 달란트가 내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의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선한 도구로 사용하시기를 바란다..


이제....
나의 그 소중한 꿈을 향해...다시 한걸음 내딛고자 한다.

하나님
제게 소리를 허락하신 주님...그 부르심에 후회가 없으신 주님..
제 찬양을 통해 영광받으시오며,
제 찬양을 통해. 지친자에게 주님의 위로가, 살 소망이 끊어진 자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드러나며 전해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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