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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순교지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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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지를 찾아가 봅시다.

여기 저기서 감동적인 이야기는 쉽게 들을 수 있지만 형제를 위하여 순교를 각오하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요? 순교는 커녕 어느것 하나라도 희생하는 것은 싫습니다. 그래서 인지 좋은 말을 듣는 일보다 좋은 글을 읽는 일 보다. 차라리 가끔씩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교지를 찾아 지금은 죽었으나 영원히 살아있는 순교자들의 얼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인류를 위해 사랑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을 전수 받아 좋은 차, 넓은 아파트, 부흥과 성공이 뭔지도 모르고 목숨을 내어 준 순교자들에게 사랑의 전수를 받으러 갑시다. 우리나라의 순교지 들을 알고 싶습니다. 마포 절두사 언덕이나 망월동, 또 어디 있습니까? 누구 같이 가실 분 안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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