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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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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에서 성직자와 평신도 사이에 구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용어는 성직자와 평신도라는 지위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은사의 입장일 뿐입니다. 성직자와 평신도는 기능적 내용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몸의 지체로서 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차이가 없으며, 하나님 앞에서 그 의무는 동일한 것입니다. 성직자가 평신도 보다 더 높다거나, 평신도가 성직자 보다 더 낮다는 계급의식은 성경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2장 전체를 통해 차별이나 우열을 가르는 위계서열의 권위주의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 사도일 필요도 없고, 다 선지자일 필요도 없으며,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일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고전 12:29∼30). 은사는 다양하지만 다 같은 성령으로부터 나오고, 직임도 다양하지만 다 같은 주께 속해 있으며, 역사는 다양하지만 다 같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입니다(고전 12:4∼6).

우리는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별할 뿐이지, 그 두 가지를 계급적으로 분리해서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성직자와 평신도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동등한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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