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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평신도들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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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세상이 복잡하고 살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점점 여유가 없어지고 기본적인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신실한 신앙인으로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는 사사기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제각기 자기 좋을대로 행하는 혼미하고 어지러운 시대입니다. 무엇이 참된 진리이며 거짓진리인지 분간을 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모두 자기가 옳다고 외치고 있으며, 성경의 참된 진리의 말씀은 외면한 체 현실의 필요에 의해 각색된 왜곡되고 변질된 가르침으로 자기를 정당화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회가 부패하고 타락한 것이 문제라기 보다 교회가 부패했다는 사실 그 자체를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혹자는 말할 것입니다. 지금 교회가 부흥되고 있고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실제적으로 많은 경건한 크리스챤들과 교역자들은 한국교회가 희망이 없다고 단언하고 있으며 만일 희망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 온전한 회개가 없다면 조만간 한국교회가 더욱 부패해져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목사님의 강의나 설교말씀에 몰려다니고 여기저기 가지취향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평신도들. 우리는 생각하기를 싫어합니다. 복잡한 세상일에도 지쳐있다는 이유만으로 신앙생활마저 생각하고 성경적으로 검증하는 작업을 거부하고 외면하여 쉽게,쉽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편리'가 모든 진리의 선봉장이 된 시대입니다. 편리하면 진리로 통용되는 시대입니다.

교회에 안주하고 자기방식대로 신앙생활하는 이가 너무나 많습니다. 진정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 무엇인지,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는지 우리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은 '익숙'이라는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려있습니다.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익숙한 것으로부터 메여있어서 새로운 시도나 변화를 두려워하고 거부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에게는 발전이 없으며 현상태를 고집합니다. 익숙한것에 물들어 있으면 점차적으로 다른 것을 보지못하며 다른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을 수용할 수가 없게되며 자기의 것이 최고라고 스스로 자위하게되고 이러한 상황이 더욱 발전되면 결국 교만이라는 마지막 단계까지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교만으로부터 시기와 질투, 다툼이 생기며 서서히 부패해져서 마지막에서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우리는 자기의 신앙패턴과 맞지 않으면 새로운 사실을 거부하게 되며 곧바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신앙체제가 무너질까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평신도들이 진리를 분변할수 있는 능력이, 신앙이 거의 상실된 시대입니다. 거저 주어진 몇가지 공식에 익숙해져 있고 그러한 교조주의적인 가르침에 길들려져 있어서 다른 것을 수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인 성경의 진리마저 스스로 판단하고 성경으로 검증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진정 진리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우리의 본성을 거스리게 하며 우리의 사고방식에 갈등을 낳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설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궤변은 더욱 아닙니다. 악하고 부패한 현실와 세상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들은 이미 변질되고 왜곡된 진리를 가지고 있어서 진정 참진리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게 되며 자신과 맞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또한 고리타분하다, 보수적이다, 자기의 신앙패턴이 있다 등등으로 거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거대한 기득권층으로부터 독선적이며 이단적인 사상이라고 공격을 받게 될까봐 두렵기도 한 것입니다. 참으로 예수님께서 침략국인 로마제국의 모함으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그당시 종교지도자와 기득권층으로부터 모함을 받아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참으로 역설적인 사건입니다. 우리 평신도들은 너무나 나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범주이상을 생각할 수 없고 담대하게 나갈 수도 없습니다. 진정 평신도들의 각성과 연합은 불가능한 일일까요?

2가지로 가능한 일이며 2가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평신도들의 각성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향한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실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둘째, 우리에게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권주의와 물질주의가 판을 치는 세속화된 교회에서 교회를 개혁하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불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평신도들은 무지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경적인 그리고 신학적인 체계가 없어 무엇이 옳고 그런지를 모르기 때문에 결코 스스로 각성할 수 없습니다.

둘째, 이렇게 다양한 교단과 교파들로 인해 서로간의 진리안에서 연합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모두가 옳기 때문에 양보와 협력은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정통이며 참진리를 소유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다른 교단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습니다.

결국 가능,불가능은 하나님께서 이끄실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겸손하게 그 날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참 진리를 아는 일로 인한 자기아픔과 자기부인의 길을 걸어가야 하며 한 단계씩 스스로를 훈련시키며 자기 자신을 깍아내는 고통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바쁜 세상에, 할 일 많은 세상때문인지 평신도들이 너무나 무관심합니다. 자기의 테두리를 벗어나려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기가 믿고 있는 이상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자기에게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면, 또한 자기적성에 맞는 일을 열심히 하면 모든 의무를 다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지 성경으로 자신을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진정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평신도들이 자신이 믿는 신앙의 체계들과 신조들이 과연 성경적인지 진지하게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희망을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서로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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