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인생은 나그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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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하숙생>이라는 대중가요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구름이 흘러가듯 강물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 그런 나그네 길에 정과 미련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나그네>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집을 떠나 여행 중에 있거나 객지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이라 되어 있습니다.
나그네는 여행 중에 있으며 결국에는 돌아갈 집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얽매이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나그네 된 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세상에 얽매여 내 집 마련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이 곳에서의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입니다. 이 세상의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돌아갈 집이 있는데, 우리를 기다리는 분이 계신데 말입니다.
'천상병'이라는 시인은 <귀천>이라는 시에서 우리의 삶을 '소풍'에 멋지게 비유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걸으셨던 길을 따라 살다오라고 우리에게 소풍을 허락하셨습니다.
대중가요의 물음에 이렇게 답해봅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그 분에게로 돌아가는구나.'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대상 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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