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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각해야 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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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게 하는 믿음

자신은 완전히 믿음에 의해서만 살고 있다고 자랑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믿음만을 의지하여 선교사로 세계의 끝까지 나간다. 필요한 것은 그때마다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는 것이 그들의 변함 없는 믿음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 과연 자랑할 만한 일이 될까? 예를 들면 몇 권의 책들이 꼭 필요하여 그러한 책들이 마련되었으면 하고 바라며 기도하였더니 누군가로부터 그 책값을 보내 주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잠시 생각해보자 모든 것을 신앙에만 의존하고 돈 문제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사람들은 매우 기묘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그 돈은 어떻게 해서 돈을 버는가? 어떻게 하면 돈이 모이는가? 어떻게 돈을 써야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신중히 책임감을 가지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사람으로부터 온 돈인 것이다. 신앙에만 의존하고 있는 사람들은 우습게도 그러한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모든 사람이 신앙에만 의존하고 있다면 그 신앙에 대한 응답으로서의 돈을 보내줄 사람은 한 사람도 남지 않게 될 것이다. 이런 류의 신앙의 무책임에 의해 살아가려는 사람들은 인생의 일상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신앙은 무책임한 것이 아니다. 성경은 "내일 일을 생각하지 말라." 가 아니라 "내일 일을 조바심해서 생각하지 말라."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무책임 속에 멋진 신앙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결국 책임 없는 사람들은 책임 있는 사람들의 선심에 의존하고 있는데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하나님의 확실한 부르심의 사명을 받아 하나님으로 부터 내 몰린 사람들에게는 예외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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