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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룟 유다에 대한 주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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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64에 보면 주님께서 12 제자를 택하시면서
처음부터 당신을 배반하여 팔 것임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다하지 않으시고 그를 3년 넘게 데리고 다니시며 돈 궤까지 맡기셨습니다.

주님께서 과연 유다를 3년 넘게 데리고 다니시면서 볼 때마다
"저 놈이 날 팔 놈인데......"하셨을까요?
아니면 그를 사랑하시면서 전달되지 않는 사랑에 대하여 안타까워 하셨을까요?
성경에는 명확히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복음서를 살펴보면 어떤 답이 주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주님은 미리 팔리게 될 것을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한 번도 이에 대하여 왈가왈부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구유언(약)에서 배반당할 것에 대해 말씀되어진(시41:9) 사실이 응해지는 것을 보여주심으로
당신이 하나님께서 보낸 메시야임을 증거하시기 위한 필요에 의해
제자들 앞에서 밝히셨습니다.(요13:18-19)
하지만 그때에도 전혀 따지거나 힐난하듯이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애원도 아니었습니다.
오죽하면 다른 제자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까요?(요13:28)

입장을 바꾸어 놓고 만일 몇 년 후에는 나를 배반할 것이 분명하다면
과연 우리가 주님처럼 아무 말 없이 그와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볼 때마다 "저놈이 날 잡아 먹겠지."하는 생각을 잊을 수 있을까요?
  
주님의 기다리심, 기다리심, 기다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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