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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룟유다에 대한 주님의 마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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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조금 넓다는 사람도 잘못한 사람에게 한 두 번은 용서를 합니다. 그러나 용서는 하여도 마음 한 구석에 꿍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또 잘못을 하게 되면 다음부터는 아예 그 사람을 '그런 사람'이라는 딱지를 붙여 놓고 상종을 거부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누가복음17:4에서 "만일 그가 하루에 일곱 번 네게 잘못을 저지르고 다시 하루에 일곱 번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그를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밴댕이 속을 가진 저로서는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어떻게 잘못을 하고 용서를 빈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와서 용서를 빕니까? 두 세 번 그러는 것도 참기 어려운데 하루에 일곱 번이라니요?

   주님은 3 년을 넘게 철저히 기만한 유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매일 보시면서 그의 마음을 훤히 알고 계셨던 주님이십니다. 그가 와서 용서를 빌기는 커녕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주님을 이용하였지만 나무라지도 않으시고, 그의 미래를 오히려 염려스러워 하셨습니다.(마26:24)

   주님은 유다를 용납하시면서 당신의 가르침을 이미 실천하고 계셨습니다. "네게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고, 네 물건을 빼앗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사람들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너희도 그들에게 그와 같이해 주라……너희가 만일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빌려주면 감사할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준 만큼 돌려 받으려고 죄인들에게 빌려주느니라 ……오직 너희는 적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려 주라……그분(하나님)께서는 감사치 아니하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니라……그러므로 너희 아버지께서 긍휼을 베푸심같이 긍휼을 베풀라."(눅6:30,31,3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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