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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무덤없는 종교(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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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생일보다 제삿날에 더욱 큰 의미를 둔다는 어떤 글을 읽고
깊이 공감했습니다.
부활의 아침을 위하여 십자가의 고통을 져야하는 아픔을 깊이 묵상하는 한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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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없는 종교

글쓴이: 김진홍목사  글쓴날짜: 1999-04-20  

말레이지아란 나라는 회교국가 입니다. 국민들의 대부분이 회교이고 기독교 신자들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 나라의 종교정책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을 그대로 지켜나가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만일에 어떤 사람이 회교도 신자였다가 기독교 신앙으로 허락을 받아야 되는 제도입니다. 몇 해 전 말레이지아에서 한 명문의 장자가 회교에서 기독교를 개종하는 일에 해당하는 재판이 열렸던 적이 있습니다.

사연인즉 자신이 열렬한 회교도였던 그가 회교도 교조인 마호멧트가 묻혀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를 갔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마호멧트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참배를 가는데 자신이 탄 택시의 운전사가 30대 젊은이로 구렛나루 수염을 기른 사람이었습니다. 택시 뒷자리에 앉아 가고 있는 중에 택시 기사가 그에게 어디에 무얼하러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교조 마호메트의 무덤에 참배 간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기사가 엉뚱한 소리를 했습니다. “생명을 얻어 누리려면 산 자를 찾아 가야지 어찌하여 죽은 자를 찾아가느냐?” 기사의 질문에 그는 그것이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기사가 다시 분명히 말했습니다.

“당신이 찾아간다는 마호멧트는 자신도 구원하지 못한 죽은 자가 아니냐? 당신이 구원의 도를 찾으려면 죽음을 극복하고 생명의 길을 찾은 자를 찾아가라. 죽어 묻힌 자의 무덤을 찾아간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종교 경찰제도가 있습니다. 누구든 회교 신앙에 거슬리는 언행을 한 자를 체포, 조사, 단속하는 일을 맡은 경찰입니다. 그는 종교경찰에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신고하였습니다. 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운전기사의 인상착의를 들은 데로 조사를 착수하였습니다. 그러나 찾고 찾아도 그렇게 구랫나루를 기른 30대의 건장한 체격의 기사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귀국하여 기독교 신도인 친구의 집을 방문하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사우디에서 만난 택시기사의 사진이 친구 집 벽에 걸려 있었습니다. 놀라서 누구냐고 묻는 그에게 친구가 이르기를 예수님의 사진이라고 답했습니다. 무덤을 깨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었습니다. 무덤없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죽음이 없는 종교, 죽음에서 부활로 승리한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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