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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활절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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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사망권세 이기시고 다시 사신 날을 기념하는 이 날.
나는 무엇을 기념하였는지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 사람은 그렇게 중요한 존재이었을까?

만군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왕의 형체를 벗어버리고
지극히 낮고 천한 인간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셔야만 하는 이유!

마음이 촛밀같이 녹고 혀가 잇틀에 붙기까지 십자가를 지고,
개들의 비난 소리와 침뱉음과 욕지꺼리와 능욕의 채찍질을 당해야 하며,
모든 뼈가 어그러지고 모든 피와 물을 쏟기까지 죽음과 싸우셔야 하는 이유!

그것은 예수님과 함께 한 자들에 대한 가이없는 사랑이었습니다.

"나의 사랑을 입은 자들아!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단언하시고
기꺼이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려주신 예수님의 사랑!

이제 우리는 압니다.
그 사랑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고,
고난과 역경과 질고도 아름다우며,
나그네의 참소망이 담겨있음을..........

그러나 사실은
나의 삶이 이와는 반대로 살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사랑과 멀어진 모습에 치졸한 욕심만이 넘실대는 모습을.......

어제 부활절날
나는 예수님의 사랑의 손길을 받았습니다.
중등부 예지가 살며시 다가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주었습니다.
손수 꾸민 사랑의 부활절 계란!!!

나는 그들에게 형식적인 사랑을 준비했는데........
손수 꾸미기가 귀찮다고
수축필름으로 싸서 대량생산 했는데.......

예수님은 사랑은 그게 아니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랑은 형식이 아니라고,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사랑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고,
사랑은 속이는 것이 아니라고......

내년 부활절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그리렵니다.
많지는 않아도
진실한 사랑을 담으렵니다.
이렇게 한가지씩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회복해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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