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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친절을 베풀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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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인지 줄기인지...하여튼 중간에 저렇게 나있어서...헤헤^^




가일 아빠님 글을 읽다가...



제가 처음 베이브릿지를 건널때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요금이 1불이었습니다. 지금은 2불^^;;

처음으로 베이브릿지를 건너갈려고 가슴이 상당히 부풀어 있었지요...

이야!~~드디어 미국이란 동네엘 와서 그 유명한 베이브릿지를 건너가

보는구나...크!~~

그런데 돈낼 차례가 와서 돈을 내려고 하는데 돈받는 사람이 하는말이

누가 제것을 대신 내어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도모르게 입에서 나오는 말이 "누구야? 이상한  사람도 다있네...

그러면서 웃기는 사람도 미국에는 있네!~~"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그 기분이 묘한 것이 입가에서 미소가 저절로 흘러나왔습니다.

나도 다음에 한번 그래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다시 베이브릿지를 건널때

저도 똑같이 내 뒤에 오는 차를 pay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내가 그 친절을 받았을때는 의아스럽고

기분이 묘한것이 그냥 마음이 훈훈한 정도였는데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Pay를 해주고 나니까 기분이 엄청 좋더군요.

그날 저는 하루종일 싱글 벙글 웃고 다녔습니다.



그 사람은 무슨 생각을 지금 하고있을까?^^ 만약 한국 사람이었으면

"별 이상한 사람다 보겠네!~~

그러면서 하여튼 공짜니까 좋다!!!~~~"

라고 말했을테고 미국 사람이었으면 "God bless you!~~"

라고 했겠지...라고 생각하면서요...

어쨌든 베푸는 친절은 자기가 받는 기쁨의 두배입니다.

네. 두배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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