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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성령훼방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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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립을 하고 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거듭남에 대해 간단히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만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 계획된 대로 구원 얻기로 작정된 자는 그 작정된 때에 주님을 구주로 영접을 하게 되지요.  이것을 거듭남이라, 중생이라, 기본구원이라 합니다.  이 거듭남은 인간의 노력이나 수고로 되는 것이 아닌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으로 단회적이며 찰라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작정된 대로 하나님께서 거듭나게 하실 때에는 인간은 거역이나 항거나 반항은 할 수가 없고 그대로 받아들여 구원을 얻게 되고 천국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 거듭남을 얻은 사람의 영은 이제 본질과 본성적으로 하나님의 영과 동일한 것이므로 하나님이 죽지 않는 이상 절대로 죽지도 않고 하나님이 범죄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죄를 지을 수 없고 하나님이 지옥에 가지 않는 이상 절대로 지옥에 갈 수가 없습니다.  거듭남을 얻은 사람은 앞의 설명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영이 죽어있는 거듭나지 못한 상태에서 깨닫는 것이 아니고 아래에서 설명할 성화구원을 이루어 가면서 말씀을 깨달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특권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는 것이지만 이런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도 아직 그의 이성과 몸은 여전히 죄에 찌들어져 있어서 거듭난 사람으로서 이제부터 주님 앞에 가는 날까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받고 깨달아 그 하나님의 말씀의 뜻대로 순종함으로써 그의 인격과 성품이 주님의 인격과 성품을 점차적으로 닮아가면서 이성과 몸이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해짐으로 성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화구원이라, 건설구원이라고 말합니다.  이 성화구원은 성령님과 내가 유기적으로 이루어 가는 것으로 단회적이 아닌 점차적이며 죽는 날까지 계속 진행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성도를 위해 간구해 주신다는 것은 성도가 바로 이 성화구원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 주시고, 진리로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는 의미에서의 얘기입니다.
이 때에(성화구원을 이루어 갈 때에),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말씀을 깨닫도록 조명해 주시고 각성케 해 주시는데 인간 편에서(믿는 자) 육신의 안목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살려는 욕심이 강해 그 성령님의 역사를 거부하고 육신의 욕심을 따라 나아갈 때에 나의 마음에 자극을 주고 양심에 찔리게 하는 것이 바로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는 증거입니다.
내 속에서 성령님께서 이런 역사를 하실 때 인간 내 편에서 그 성령님의 역사를 거부할 자유도 있고 순종할 자유도 있는 반면에 순종을 하게 되면 내가 그 사건에서 주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게 되는 것이고, 거역을 할 때는 마귀의 속성을 닮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그 음성을 거역하는 것을 성령 거역죄라, 성령 훼방죄라 하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가 이런 죄를 지을 때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훼방죄는 사함받지 못한다는 말은 앞에서 말했듯이 성령님께서 성도의 안팎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 주실 때 인간이 이것을 거부하고 육신을 좇아 나가게 되면 성령님의 그 역사하심을 통해 내가 주님의 인격과 성품을 입을 기회인데 주님을 닮지 못하게 되고, 이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기 때문에 그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거부함으로 인해 주님의 성품을 입지 못한 그 부분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되돌아 올 수 없고, 한 번 지나간 사건이나 환경은 시간과 함께 다시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혹 똑같은 사건이나 환경이 다시 온다고 해도 이는 이미 지나간 시간에 일어난 것이 아닌 새로운 시간에 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똑같은 것이라 해도 이미 지나간 것과는 같은 것이 아닌 전혀 새로운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나를 주님의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한 셩령님의 역사를 거부를 하면 거부한 그만큼은 주님을 닮지 못한 채 영원히 회복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사건이 지나간 다음에 같은 사건을 통해 주님을 닮는 것은 새로이 맞은 그 시간에 닮을 분량이지 이미 지나간 사건을 통해 닮지 못한 것을 닮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는 마치 이번 주일에 예배를 통해 은혜받을 것이 있는데 사정상 교회에 나오지 못해서 그 은혜를 못 받았지만 다음 주에 교회에 와서 은혜를 받는다고 해도 이번 주에 은혜받지 못한 것을 보충하는 것이 아닌 다음 주에 받는 은혜는 다음 주에 받을 은혜를 받는 것뿐입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가 없는 것처럼 한 번 지나간 은혜받을 기회는 다시는 회복할 길이 없기에 성령훼방죄는 영원히 사함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령 훼방죄를 예수 믿지 않는 죄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성경은 믿는 자들을 위해 준 것인데 성경은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준 것이라는 말이 돼 버리고, 모든 성경은 성도의 온전을 위해 준 것이라고 성경에 분명히 말씀을 했는데 성형훼방죄는 영원히 사함받지 못한다는 이 성경구절은 성도가 아닌 불신자들을 향해 하는 말이 되는 셈이니 이미 예수를 믿고 있는 성도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 말이 되니 성경이 어느 구절은 성도의 온전을 위해 준 말이 아닌 부분도 있다는 말이 돼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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