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지난 2월 22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여자 배우 이은주씨가 자살을 했다. 그녀는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유서를 가족들에게 남기고 저 세상으로 떠나갔다. 그녀의 자살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 왔다. 유서의 내용을 통해 자살의 원인이 배우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2월 17일에는 서울 잠실의 한 모텔에서 남녀 4명이 동반 자살을 했다. 방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부모님께는 죄송하다. 더 이상 살 의미가 없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 이들은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통해 자살을 공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우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03년도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000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자살로 목숨을 끊고 있다. 20~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밝혀지면서 자살방지를 위한 사회적 대책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울증이 많은 사람들을 자살로 몰고 간다고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영화배우 이은주씨의 경우도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한 경우이다. 우울증이 우리 시대의 무서운 병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편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우울증 환자의 15~20%가 자살을 시도한다. 우울증 환자의 대부분은 자살하기 전에 ‘죽고 싶다’고 말을 한다. 그러므로 조금만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우울증 환자들을 대하면 자살을 방지할 수도 있다.

성경에는 자살을 시도 했다가 실패한 엘리야의 이야기가 나온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하여 승리하였고, 그들을 모두 죽였다. 아합 왕은 바알 신을 믿고 있었던 자신의 아내 이세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그녀는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엘리야는 두려움에 빠져 광야로 도망쳤다. 그는 로뎀 나무 아래서 자살을 시도했다. 그는 먹지도 마시지 않고 나무 아래 누워서 죽기만을 기다렸다. 천사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엘리야는 자살한 선지자로 우리에게 알려졌을 것이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주어 힘을 얻게 하시고, 엘리야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고민을 들어줌으로 엘리야를 치유하셨다.

중국에 있는 난징교라는 다리에서 무려 1천명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면서 난징교는 ‘자살 다리’로 세상에 알려졌다. 중국인 천 씨는 어느 날 우연히 난징교에서 벌어지는 자살 현상들을 보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자살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는 곧 자신의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그는 주말마다 닌징교에 찾아 가서 절망에 빠진 것으로 보이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 자살을 만류 했다. 그는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생명은 하나입니다. 부디 생명에게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의 노력으로 난징교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자살 다리 위에서 생명을 구하는 천 씨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과 절망과 깊은 상처로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 안에 소망 있다고 외치면서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아야 한다.


- 정지수 목사(시드니호산나 대표, ****-gmail.com)

짧은주소 : https://goo.gl/jdB9GY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217 칼럼 온전한 크리스천 file 2010.05.29 480 운영자
216 칼럼 [고난주간] 종말과 재림의 신앙갖고 살자 file 2010.05.29 573 운영자
215 칼럼 기독교와 백정들의 신분해방 file 2010.05.29 877 운영자
214 칼럼 인생 칠도 file 2010.05.29 585 운영자
213 칼럼 크리스천의 건강비결 file 2010.05.29 536 운영자
212 칼럼 영원한 약속 file 2010.05.29 696 운영자
211 칼럼 온전한 헌신 file 2010.05.29 519 운영자
210 칼럼 [사설] '건물과 돈' 초월한 권위회복 절실 file 2010.05.29 569 운영자
209 칼럼 진정한 회개와 화합 file 2010.05.29 524 운영자
208 칼럼 [그리스도와 별세신앙] 하나님 형상의 회복 file 2010.05.29 633 운영자
207 칼럼 “가족,봄 들녘처럼 한몸을 이루면” file 2010.05.29 572 운영자
206 칼럼 사표 내러가는 어느 청년과의 대화 file 2010.05.29 571 운영자
205 칼럼 말씀은 우리의 거울 file 2010.05.29 577 운영자
204 칼럼 나의 사고와 삶에 깊은 영향을 끼친 한철하 박사 file 2010.05.29 1238 운영자
203 칼럼 샛길 없는 통로 file 2010.05.29 557 운영자
202 칼럼 변화되어 변화시키자 file 2010.05.29 638 운영자
201 칼럼 오늘을 주고 내일을 사라 file 2010.05.29 624 운영자
» 칼럼 영화배우 이은주씨의 자살을 보며 file 2010.05.29 1146 운영자
199 칼럼 박사가 목회하면 박살난다 file 2010.05.29 860 운영자
198 칼럼 눈이 밝아야 한다 file 2010.05.29 582 운영자
Board Pagination Prev 1 ... 5468 5469 5470 5471 5472 5473 5474 5475 5476 5477 ... 5483 Next
/ 548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