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지난 2월 22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여자 배우 이은주씨가 자살을 했다. 그녀는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유서를 가족들에게 남기고 저 세상으로 떠나갔다. 그녀의 자살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 왔다. 유서의 내용을 통해 자살의 원인이 배우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2월 17일에는 서울 잠실의 한 모텔에서 남녀 4명이 동반 자살을 했다. 방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부모님께는 죄송하다. 더 이상 살 의미가 없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 이들은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통해 자살을 공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우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03년도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000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자살로 목숨을 끊고 있다. 20~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밝혀지면서 자살방지를 위한 사회적 대책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울증이 많은 사람들을 자살로 몰고 간다고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영화배우 이은주씨의 경우도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한 경우이다. 우울증이 우리 시대의 무서운 병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편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우울증 환자의 15~20%가 자살을 시도한다. 우울증 환자의 대부분은 자살하기 전에 ‘죽고 싶다’고 말을 한다. 그러므로 조금만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우울증 환자들을 대하면 자살을 방지할 수도 있다.

성경에는 자살을 시도 했다가 실패한 엘리야의 이야기가 나온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하여 승리하였고, 그들을 모두 죽였다. 아합 왕은 바알 신을 믿고 있었던 자신의 아내 이세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그녀는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엘리야는 두려움에 빠져 광야로 도망쳤다. 그는 로뎀 나무 아래서 자살을 시도했다. 그는 먹지도 마시지 않고 나무 아래 누워서 죽기만을 기다렸다. 천사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엘리야는 자살한 선지자로 우리에게 알려졌을 것이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주어 힘을 얻게 하시고, 엘리야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고민을 들어줌으로 엘리야를 치유하셨다.

중국에 있는 난징교라는 다리에서 무려 1천명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면서 난징교는 ‘자살 다리’로 세상에 알려졌다. 중국인 천 씨는 어느 날 우연히 난징교에서 벌어지는 자살 현상들을 보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자살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는 곧 자신의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그는 주말마다 닌징교에 찾아 가서 절망에 빠진 것으로 보이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 자살을 만류 했다. 그는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생명은 하나입니다. 부디 생명에게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의 노력으로 난징교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자살 다리 위에서 생명을 구하는 천 씨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과 절망과 깊은 상처로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 안에 소망 있다고 외치면서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아야 한다.


- 정지수 목사(시드니호산나 대표, ****-gmail.com)

짧은주소 : https://goo.gl/jdB9GY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201 칼럼 오늘을 주고 내일을 사라 file 2010.05.29 631 운영자
» 칼럼 영화배우 이은주씨의 자살을 보며 file 2010.05.29 1239 운영자
199 칼럼 박사가 목회하면 박살난다 file 2010.05.29 871 운영자
198 칼럼 눈이 밝아야 한다 file 2010.05.29 589 운영자
197 칼럼 날개 없는 새 file 2010.05.29 616 운영자
196 칼럼 십자가 체험이 전도동력 file 2010.05.29 573 운영자
195 칼럼 내 손안에 주어진 미래세계 file 2010.05.29 649 운영자
194 칼럼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 file 2010.05.29 543 운영자
193 칼럼 사랑이 흐르게 하라 file 2010.05.29 579 운영자
192 칼럼 크리스천의 진정한 용기 file 2010.05.29 563 운영자
191 칼럼 교회가 존재해야 할 이유와 모습 file 2010.05.29 575 운영자
190 칼럼 올 세뱃돈엔 이웃사랑 담으세요 file 2010.05.29 571 운영자
189 칼럼 꿈을 버려야 미래가 온다 file 2010.05.29 550 운영자
188 칼럼 대기자 인생을 살고 있다 file 2010.05.29 557 운영자
187 칼럼 당신의 삶을 낭비하지 말라 file 2010.05.29 809 운영자
186 칼럼 용서를 비는 마음 file 2010.05.29 681 운영자
185 칼럼 영향력있는 모습 file 2010.05.29 601 운영자
184 칼럼 이기게 하는 경건의 습관 file 2010.05.29 585 운영자
183 칼럼 아름다운 사람 '비' file 2010.05.29 750 운영자
182 칼럼 무엇에 의지하고 있습니까 file 2010.05.29 751 운영자
Board Pagination Prev 1 ... 5504 5505 5506 5507 5508 5509 5510 5511 5512 5513 ... 5519 Next
/ 551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