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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달리는 자전거에 불어오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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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응 집사 (주식회사 브리앙산업 대표이사,극동방송 5분 칼럼, 명성교회)

자전거는 단 한 순간도 페달을 밟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로 한 걸음 한 걸음 밟아가는 과정이다.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말했다.

"위대한 사람은 단번에 높은 곳에 뛰어오른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밤에 단잠을 잘 때 그는 일어나서 괴로움을 이기고 일에 몰두했던 것이다. 인생은 자고 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과정에 있다. 그래서 얻은 행복의 일순간은 실패했던 몇 년을 보상해준다.

성공은 성실이라는 그릇이 있어야 한다. 성실이라는 그릇에 담기지 않은 것은 위험하고 오래가지 못한다. 성공은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성공을 누리는 것이다. 그런데 성공을 누리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성공을 유지하는 것이며, 성공을 유지하는 것보다 한층 더 힘든 것은 성공을 지속하는 것이다.

성공이란 순간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자전거 페달을 밟고 조금 나아갔다고 해서 페달을 밟는 것을 멈추면 자전거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쓰러지고 만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성공은 뛰어난 능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성공은 쉬지 않는 노력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에디슨은 한 가지의 발명을 위해 9700여 가지의 실험을 계속했다. 실험이 성공할 때까지 에디슨은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이것이 그가 성공한 이유이자 배경이다.

예술가 조수아 레이놀즈는 말했다.

"엄격히 말해 발명이란 기억 속에 담아 두었던 이미지들의 새로운 결합일 뿐이다. 무(無)에서는 아무것도 만들어질 수 없다. 재료를 모으지 않은 사람은 짝을 맞출 수가 없다"

레이놀즈는 한 강연에서 또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예술가는 선배들의 위대한 작품을 음식과 영양분처럼 매일매일 섭취해야 한다. 앞선 천재예술가들의 작품을 들여다보고 연구하면서, 예술의 힘을 얻게 됨은 물론이고 탁월하면서도 단순한 그들의 예술혼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이 자전거를 타고 부단히 페달을 밝고 가는 것이라면, 행복은 맞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같다. 인생은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자전거와 같은 것이라면, 행복은 미래에서 현재로 불어오는 바람과 같은 것이다. 자전거 페달을 끊임없이 밟지 않는다면 더 이상 바람도 없다.

실내 무대에서 묘기를 부리기 위해 타는 삐에로의 자전거에는 바람이 불어오지 않는다. 질주하는 폭주족의 오토바이에는 위태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성실이라는 차선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페달을 밝아가노라면 어느날 행복은 상쾌한 바람이 되어 내게 머물 것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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