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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성령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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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성령

- 정판수 목사 (성광교회)


사랑은 신앙의 최종 단어이다. 사랑은 하나님의 계시를 완성시키는 인간의 모든 의무의 총체이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그리고 하나님의 성령은 “성령의 사랑”이시다. 
성령에 대한 이 명칭은 다른 어떤 명칭 보다 잘 알려진 것이 아니지만 다른 명칭에 가치를 부여해 주는 것이 된다.

성령의 사랑

성령의 사랑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해 주는 구절은 하나 밖에 없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의 힘을 같이 하며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롬 15:30). 

성령의 사랑이 우리 속에서 성령이 만들어내는 사랑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를 위한 성령의 개인적인 사랑에 대해 언급해 주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논쟁이 있다. 

전자의 뜻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데, 그 경우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은 의미로 말했을 것이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나에 대한 너희의 진정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 하여 하나님께 빌어…” 이러한 요구가 더 자연스러운 것이다. 만약 그것이 성령이 주는 사랑을 의도하려는 뜻이라면 그 구절은 어색하고 불가해하게 되지만, 그것이 호소하는 입장에서 아들과 심령을 지칭한 것이라면 자연스럽고 분명하게 된다. 

그 간절한 부탁은 삼위일체의 모든 위격을 지칭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고 우리에게 준 성령의 사랑으로 인해 그들이 바울과 함께 그리고 바울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성령의 사랑은 성령 안에 있는 사랑의 감정과 특성이 된다. 그 간구의 기초가 되는 것은 성령의 사랑이지 우리의 사랑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명확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로마서 5:5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부은바됨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마음 속에 부어지는 하나님 자신의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틀림이 없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생명의 특질이며 이 특성은 성령으로 부터 그리고 성령을 통해서 온다. 이것은 주는 자를 떠나서는 받을 수 없는 선물이다. 그 사랑은 성령과 함께 온다. 

사랑은 성령의 열매에 있어서 첫번째 나타난다. 켐벨 몰간 박사(Dr. Campbell Morgan)는 주장하기를 그것은 전체의 열매이며, 갈라디아서 5:22에 나오는 것을 포함하는 사랑의 특성에 대한 표현일 뿐이라고 하고 있다. 
이것이 말해주듯이 신자들 속의 사랑은 성령의 사랑의 열매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열매는 생명의 표현이요. 사랑은 성령의 열매이다. 열매는 우리의 성장에 속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속에 내주하는 사랑의 성령에 의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결과이다. 사랑의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게 될 때 사랑은 첫번째요. 최고의며 또한 가장 좋은 뚜렷한 결과가 된다.

“성령 안에서의 성도의 사랑”(골 1:8)에 대해 말한 또 하나의 중요한 구절이 있다. 이것은 “영적 사랑” 그 이상의 어떤 것이다. 그럿은 형체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인간 자신들에게 기원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은혜에 의한 단순한 선한 성품과 친절함이 아니라 사랑의 성령에 의해 우리 마음 속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다”(딤후 1:7). 하나님의 성령은 두려움이나 속박의 성령이 아니라, 양자의 영이며 진리의 영이고, 또한 능력의 영이요. 사랑의 영이다. 

그가 마음 속에 오심으로 확신과 진리와 능력을 가져다 주는 것과 같이 마음 속에 널리 퍼져 있는 사랑의 소유를 의식하게 하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은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하나님 자신의 사랑이요, 사랑의 영인 성령에 의해 우리 속에 심어진 하나님 자신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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