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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실한 사람이 누구인가?

  • 김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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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람이 누구인가? 

본문 : 눅12:41-44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잠31:10)


이 세상에 참이 어디 있으며, 진실한 사람이 어디에 잇느냐고 탄식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정말 믿을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남자들은 믿을만한 여인이 없다고 하고, 여성들은 아주 단호하게 모든 남자들은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잘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이혼율은 결혼한 가정의 삼분의 일을 초과했다고 함은 서로간의 불신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는 부자관계, 친구관계, 부부관계와 같은 원초적 인간관계에 있어서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진실성이 심각하게 물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의 본문에서 누가 진실한 청지기인가 묻고 있습니다. 진실한 청지기는 주인이 보지 않는 때에라도 열심히 일하는 자입니다. 주인이 그 자리에 없고 멀리 가 있어도 그의 마음속에 항상 주인이 있어야 그는 진실한 청지기라는 말입니다.
누가 진실한 사람입니까?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사람의 마음과 그 행위가 진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면 진실치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자율성은 확실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중심이 없는 원을 상상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간의 행위에 진실성을 찾는 것은 나무 위에서 불고기를 구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절대 복종하고 신뢰함으로 행하는 ‘최고의 타율’(他律)이 인간에게 ‘최선의 자율’(自律)입니다. 누가 진실한 사람입니까? 그것은 자기의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감독자의 유무에 관계없이 자기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께서는 주인이 밤중에 들어와도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일하는 청지기를 보면 그가 복이 있다고 칭찬을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진실은 관념이나 추상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입니다. 진실은 말로 입증되는 것이 아니라 수고와 노력이 동반된 행동으로 입증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진실과 사랑을 입증하시기 위하여 철저히 낮아져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 한방울까지도 남김없이 다 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십자가가 진실의 영원한 모델입니다.
지금 우리는 총체적인 불신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무너져서는 안될 의료보험과 교육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심지어 교회지도자들의 진실성까지 의혹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운 현실입니다. 탄식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우리 자신이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희는 진실한가?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맡은 일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의 삶의 중심에 주님 모시고 우리의 맡은 일을 감당하되 다른 사람 어찌든지 개의치 말고 우리의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진실치 못함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께서 맡기신 일에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하소서. 거짓을 미워하고 위선을 경계하며 이 땅에 진실을 쌓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
도합니다. 아멘

송기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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