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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공부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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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IVF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에 저도 가서 공부하고 왔습니다. 7시에 시작하는 수업에 맞춰서 갔습니다. 근데 왜 그리 부끄럽든지...^^ 강의실에 들어서니 자매 한분이 저를 알아보고 자리를 찾아 주었습니다. 전부 20대의 청년들이 였는데.. 저만 넥타이 매고 양복입고 앉아 있었습니다. (수업시간 관계로 회사를 마치고 바로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청년들이 저를 힐끗 힐끗 쳐다보는 눈빛이... ㅋㅋㅋ .. 하지만 수업은 재미 있었습니다. 이때까지 막무가네로 촬영을 했었는데.. 아무렇게나 찍는것이 아니였습니다. 유익한 수업을 마치고 조별로 오늘 배운것과 서로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한 청년이 \집사님 이세요?\ 하며 물었을때는 얼굴이 화끈 거리더군요.. 늦게 공부를 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저녁이 늦었네요.. 두서없는 오늘 저녁의 수업 분위기 였습니다. 재미나서 글을 올립니다. 근데 아래 멀티업로드 버튼 이라는게 새롭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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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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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5.04.08. 23:14
양집사님 홧팅~~~ 아자 아자 ~~~
장낙중 2005.04.08. 23:14
나이들어 공부하는 거 절대로 부끄러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양집사님이 그렇게 부끄러워할 정도로 나이가드셨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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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04.08. 23:14
앗싸 집사님 홧팅 !!!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저도 새로 배워야 할 것이 많은디 ㅎㅎㅎ
서민우 2005.04.08. 23:14
와... 정말 멋지십니다... 그리고 아마 그 청년들도 집사님 너무 멋지시다고 생각해서 본 걸거예요.. 저도 가끔 그렇거덩요... ^^
송동수 2005.04.08. 23:14
정말 양집사님은 열심뿐 아니라 지혜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어린 사람에게 배울 수 있는 사람은 참 지혜로운 자이고 더구나 배움이란 평생의 과업인 것 같습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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