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죽음을 물리치신 예수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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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물리치신 예수
화육(incarnation)의 위대한 신비는 하느님이 예수 안에서 사람으로 되시어
모든 사람 몸이 신성한 생명을 옷 입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 생명은 부서지기 쉽고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 그 운명이다.
그러나 하느님이, 예수를 통하여,
우리의 연약하고 유한한 생명을 나눠 가지셨으므로
죽음이 마지막 발언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었다.
생명이 승리한 것이다. 바울로는 이렇게 썼다.
“승리가 죽음을 삼켜버렸다. 죽음아, 네 승리는 어디 갔느냐?
죽음아, 네 독침은 어디 갔느냐?”(1고린토 15, 54).
예수께서 우리 인간의 죽음을 물리치시고,
영원한 가치의 생명을 주신 것이다.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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