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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단순하게 사는 삶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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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돌멩이, 나뭇잎 등 놀이터에서 장난감을 갖고 놀던 아이들은 엄마의 부름에 모든 것을 주저 없이 버려두고 엄마에게 달려갑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기 위한 모범으로 예수님께서 어린이를 택하신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단순함 때문일 것입니다. 
현대를 표현하는 가치 개념 중에 ‘미니멀리즘’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에 소개된 이 운동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만을 가지고 최대한의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공간 안에 있는 불필요한 가구나 옷, 물품을 정리하면서 삶을 단순화시켜 생각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것이 ‘미니멀리즘’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소유하는 미니멀리스트, 즉 최소주의자의 삶은 소유를 초월하여 존재의 철학을 갖게 합니다. 
복잡한 세상, 물질과 힘이 어느 한편으로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기도 한 사회 속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얻기 위하여 버리고, 잃고, 나누라고 말씀합니다. 그렇게 할 때 강력하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더 가지려는 마음과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오히려 우리를 속박하고 불안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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