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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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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마디

여덟 살짜리 둘이 날마다 공터에 나와서 놀았는데 거기서 길 너머엔 유곽이 있었다.

날마다 어른들이 와서 노크하고는 들어갔다가는 밝은 표정으로 나오는 걸 볼 수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했던 두 녀석은 가서 알아보기로 했다.

노크하자 문을 열어준 마담은 무슨 일로 왔냐고 물었다. 그들은 거기서 벌어지는 일이 궁금하다고 했다.

마담은 잠시 생각하더니 “너들 5달러 있어?”하고 물었다. 두 녀석은 호주머니를 홀랑 뒤져서 50센트를 내 놓았다. “좋아, 그거면 됐어”라고 말한 마담은 스커트를 치켜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그리곤 아이들 더러 냄새를 맡아보라고 했고 아이들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로고 나서 거기서 나온 녀석들은 집으로 향했다. 잠시 후 한 놈이 말했다. “있잖아, 나 같으면 5달러어치는 도저히 견디지 못 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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