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카툰 중고거래의 레전드.txt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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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니콘동에서 서식할 때 장비 다 처분하고 릴리즈하나 남아서 거래 올렸더니, 시세보다 대략 1만원가량 싸게 2만5천원에 올렸더니, 불나게 연락옴.. 조용히 첫번째 연락온 분과 거래를 하기로 했는데 이분.. 좀 이상한 거임.. " 충무로역 3호선 하행선 1 - 1에 서 계십시오. $$ : $$분 제가 갑니다. " 1분 전인데도 중고거래로 뵈는 분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아 이거 뭐지 장난인가.. 하면서 우씨~ 하고 있는데 하필 수서가는 열차에 사람들 우르르 내리는 거임.. 얼굴 푹 숙이고 구석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뒤에 부름..!! 저기요!! 옹? 나? 저기요!! 릴리즈요!! 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다.. 그 분은.. . . . . . . . . . . . . . . . 전동차 기관사님이셨던 게다...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도 정확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무중에 거래를.. .ㄷㄷㄷㄷ [SLR클럽 어느 자게이의 이야기...] 펌~ ------------------------------------------------ ----------------------- 짤렸는데 챠우챠우님이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39&divpage=2325&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405506 오늘 올라온 글입니다. 세계 역사상 이보다 비싼차를 끌고 중고거래 하신 분은 없으실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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