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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2003년 퓰리처상 수장작 모음 -

첨부 1




한번의 쉼도 없이 시간은 흐른다. 모두의 희로애락을 싣고






이 길의 종착역의 有無는 이미 의미가 없다.
기차는 달리고 있기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선택의 主客은 이미 의미가 없다.
너무도 치열하기에






그대와 나의 인연은 그저 찰라의 것이나, 그래도 아름답다.
그만으로 지금의 위안이니







빠르고 늦고의 시상에 연연하지 말기를.
높고 낮고의 차이에 표시하지 말기를...






때론 야생마처럼 가고, 때로는 산처럼 앉아 쉬는것...






치열함으로 점철될지라도 이 공간에 숨쉬는 것은 \나\이므로...






혼자인 것에 두려울 것도 없다.
다음 역에 가면 그대가 있을 터이니...






이 모든 생존에 추함도 끈질김도 혼돈도 함께한다.






파도의 모양으로 운명은 오고 또 오는 거듭일 것을....

그렇게 나의 오늘은 내일의 다음 페이지






억겁의 세월 동안 우린 그렇게 나약하고 강해왔다.







분노!






슬픔!







경악스러운 공포 !
그 모두를 안고 살았던 오늘의 당신도.......







그들속에 있다.







이 순간의 우리 무엇을 심을까..


정말 우리는 무엇을 심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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