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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re] 정산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 장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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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타의에 의해서 회원수 3000 여명에 이르는 아주 큰 동호회의 운영자를 맡아본 경험이 있어서 실명이냐 아니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회원간에 여러가지로 의견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명과 사진이 공개되었을 경우 그로 인한 부작용 역시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산님의 의견에 공감하며 오히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실명과 자신의 사진이어야 한다\는 쪽입니다. 그것은 여기 기멀전이 인터넷상의 다른 동호회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니 적어도 여기 기멀전의 회원님들이 그렇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명과 자신의 사진이어야 한다\는 것에는 \jh 아빠\님의 글처럼 그것에 대한 \규제\를 할 장치가 없으며 \지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이 꼭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원칙\을 정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키는 것과 지키지 않는 것은 각자에게 달린 것이지 그렇다고 하여 그것이 \원칙\을 정하는데 장애가 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동호회에서 실명과 사진을 공개한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는 행위가 됩니다. 이곳 기멀전은 다른 동호회와는 달리 주안에서 하나가 되는, 서로를 형제라 여기는 동호회입니다(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요?). 형제간에 서로 이름과 얼굴을 알고 지내자~ 그것이 아주 자연스럽고 좋은 일 아닐런지요... 사실 실명이 아닌 분중 어떤 분의 닉네임에는 \***님\ 이라고 붙여 부르기.. 더욱이 여기 기멀전에서 통용이 되는 \***형제님\이라고 까지 접미사를 붙여 부르면 상당히 어색하게 들리는 닉네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진 역시 자신의 사진이 아닌 분중에는 보기에 따라 약간 거부감이 오는 사진도 있습니다. 저의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지만 아마도 정산님의 제안도 그런 것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튼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원칙\을 정한다는 것과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과는 별개의 것입니다. 지키지 않는 사람에 대한 규제장치가 없다고 하여 \원칙\을 정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지키고 안지키고는 각자의 생각에 맡기는 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원칙은 \실명\과 \자신의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정했으면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미션\님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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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박종진 2004.11.02. 05:11
저도 여기에 뜻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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