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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부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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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30분에 부전역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회사의 업무를 파하고 마음 급하게 부전역으로 향했다. 도착 3분전에 형님(jh아빠)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카랑카랑한(?) 목소리였다. 도착을해서 부전역쪽을 바라보니 한눈에 형님이 눈에 들어왔다. 멋진 잠바차림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조금 있으니 큰형님(이창섭목사님)이 오셨다. 역시 자유 분방한 차림의 모습이였다.. ................... 저희들이 자리를 잡은곳은 횟집이였습니다. -큰형님께서 덩치(?)에 맞게 먹는 계통으로 좋은 정보를 가지고 계셔서 횟집에 모였지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부산맛집기행\이란 동호회 회원으로 활약중이고..또 저희들이 간곳도 그중의 한곳이라고 했습니다. 횟집에 둘러 앉았습니다. 모인 인원은 4명.. 처음 모였을때보다 2배의 인원이 참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2명이 모였죠..) 큰형님, 형님, 저와 그리고 기멀전 이면서 사정상 활동을 하지 못하는 조현준형제 4명이 모였습니다. 처음에 큰형님이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한상 잘 차려진 펄떡 펄떡 뛰는 회를 앞에두고 많은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 아래는 두서없이 적어보는 대화 내용들입니다. 1) 큰형님은 고혈압, 형님은 심장쪽 병을 가지고 계시며 하나님의 은혜로 죽었다가 살아난 목숨이라고 하셨다.    조현준형제도 간이 많이 아파서 현재 집에서 쉬고 있는 중이고..    저는 두번의 뇌수술로 인해 평생 장애아닌 장애를 지니고 살고있고..    완전히 종합병원 수준 이였다. 2)실명과 사진문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형님이 글을 올려놓은 것을 아침에 보면서 웃었지만 어제 저녁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제가 자꾸 딴지를 걸어서 오늘 오프하면 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고...   그리고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 그 글을 올린 사람이 표현하고자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글을 읽을때는 최대한 분위기를(?) 파악하며 읽어야 된다고..   참 그리고 저희 부산에서의 의견을 종합하면 그냥 실명이나 사진문제는 <font color=\red\>자유롭게</font> 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기멀전 전체에서 어떤 원칙이 정해지면 그 원칙에 따르는 것으로.. 3)송기성전도사님께서 늦게라도 오신다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오시지 않았습니다.   기멀전 부산 오프 모임을 2005년까지 제가 책임을 지고 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나이가 제일 많으신 큰형님을 회장으로 모시기로 했는데.. 제가 기멀전 부운영자고....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제게 넘기셨습니다. 형님도 해라면 해야지.. 하면서 야단(? ^^)을 치면서 .. 그래서 할수없이 제가 맞게 되었습니다. 4)기멀전 부산 오프 모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 보자고 말씀을 드렸는데    형님이 앞으로 계속 2달에 1번 모임을 원칙으로 하고 중간 중간에 벙개로 모이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점차적으로    부산모임의 나아갈 길을 정해보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 9시 30분쯤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끝내 송기성 전도사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옛날 인터미션님께서 제게 주신 동영상 소스 25장을 작은형님께서 필요하시다고 말씀하셔서 가져와서 작은 형님께 복사 하시라고 드렸습니다. 조만간에 부산 전역에 퍼질듯 합니다.^^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2차 기멀전 부산 오프 모임의 식사값을 큰형님께서 내시려 하자 작은형님께서 이번에는 당신이 쏜다고 하면서 극구 반대를 하시는 바람에 큰형님이 할수없이 뒤로 물러서고 작은 형님이 계산을 하였습니다. 저는 조만간에 \평산옥\이란 돼지수육으로 소문난 집에서 한번 쏘기로 했습니다.(벙개로..) .................................. 참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생명을 얻은 작은형님의 이야기를 들을때는 정말 온 몸에 전기가 흐르는것 같았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저희를 만나게 하신것에는 계획하심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만남이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멀전 부산 오프 모임이 되겠습니다. (사진은 큰형님과 조현준형제가 올려 주실겁니다.-너무 부러워들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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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조현준 2004.11.03. 09:47
예~^^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뭐랄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이라면 적당한 표현인가? 정말 오랫만에 마음의 평안을 찿았습니다....회도 맛있었구요^^ 담엔....... 평산옥..캭캭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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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작성자 2004.11.03. 09:47
위에 보이는 형제가 조현준 형제입니다. 외관은 멀쩡한데.. 간이 부었다나요..ㅎㅎ 앞으로 자주 보시게 될겁니다.(제가 기멀전을 엄청 홍보하고 있거든요..)
jh아빠 2004.11.03. 09:47
정말 좋은 자리였습니다. 저도 작은 덩어린 아닌데 이창섭형제님 덩치는 크아~~~ 2층에서 회를 먹었는데 움직이실때마다 무너져내릴까바 조마조마 했습니다...ㅋㅋ 점동형제님은 기멀전 부산지회 초대 지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앞으로 영원토록(?) 부산지부를 잘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현준 형제님은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바라구요 앞으로 부산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아자 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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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작성자 2004.11.03. 09:47
거창한 이름이군요.. 지회장이라.. 그냥 시다바리 대장 하면 안될까요... 부담스럽네요..
인터미션 2004.11.03. 09:47
^^ 다른 사진도 올려주세요. 꼭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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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2004.11.03. 09:47
죄송합니다... 늦게 라도 참석하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안았습니다...머리 조아려 사과 드립니다... 분위기가 일어나질 못할 분위기라서... 뒤 늦게 목사님께 이야기 했더니... 왜 빨리 이야기 하지 않았느냐고... 하시더군요...사실은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1차 모임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2차 모임은 칼같이 참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죄송합니다...
박인규 2004.11.03. 09:47
재미 있었던것 같군요.. 항상 어느 동호회나..마음만 서로 게시판등에서 주고 받다가 이렇게 오프로 모이면 꽤나 오래 만나왔던 사이들처럼 전혀 서먹하거나 어색하지가 않죠.. 더군다나 이렇게 사진들로 계속 보아 왔으니.. 부산 오프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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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4.11.03. 09:47
음.. 부산지회... 부럽습니다.. 전국 각지의 지회화를 위해..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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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작성자 2004.11.03. 09:47
조만간에 함 또 보겠네요.. 맑은 날 저녁에 벙개가 칠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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