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글 여교사 뺑소니 사건을 보고.. 인정함에 대해서..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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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사고를 낼 수도 있지..
하지만 이후 그가 저지른 실수와 상황에 대한 책임감,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후속조치 등 사고처리에 대한 자세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번 여고사 뺑소니 사건도 그런 좋은 예다.
문제는 "인정"하지 않는 자세!에 있다.
실수를 인정하고, 문제를 인정하고, 상황을 인정해야만 한다.
자기도 실수 할 수 있다는 걸... 왜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을까..
인정하지 않으니 자기는 잘못이 없고, 억울하다고만 한다.
항상 잘못은 타인에게 있지..
잘되면 내 탓, 못되면 남의 탓이된다.
신앙인이면서도 세상 가운데 사는 크리스챤들은 때때로...
약할 때 강함되시는 하나님은 찬양하면서,
약함을 인정하지 않음으로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약함을 인정하면,
상대방을 인정하면,
하나님을 인정하면,
참 좋겠다...
인정하는 것이 당시에는 어렵지만 인정하고 나면 이후에 시간들이 마음 편하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인정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닌데 참 힘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