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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오랫만에 인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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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올해는 저에게 마지막 20대를 보내는 해였는데..ㅎㅎ 꼬마때..이제막 숫자를 세기 시작할때.. 제가 엄마한테 \엄마 몇살이야?\ 하고 물어봤는데.. 엄마가 \ 응 엄마는 서른살이야..\ 했던 기억이 나요.. 저 그때 무척 깜짝 놀랬었거든요.. 서른살이라는 어마어마한 나이두 있구나....ㅎㅎㅎ 이제 제가 그 서른살이 되네요.. 어마어마 하다고 느꼈던 서른살이... 무엇보다도 올해는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베푸신 주님께.. 기멀전을 알게해주신 은혜에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2002년도에 큰 교통사고가 나고.. 2003년도부터 무지 고통스러운 후유증에 시달리고.. 몸이 많이 부어오르고 두통에 매일 시달리고...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소용이 없었어요.. 오히려 주사나 먹는약에 몸이 거부반응을 일으켜서 더욱 힘들기만 했죠.. 이런 몸사정때문에 결혼한지 몇해가 지나도 저희부부는 아직 아기가 없답니다.. 몸뿐아니라 정신까지 황폐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참 많이 힘들고 지쳐있을 무렵.. 가족예배를 드리는데 가족모두가 병원에 그만 다니고 그시간을 주님께 드리자...했고.. 저도 그때는 주님만이 저를 만져주실수 있음을 절감했어요.. 그후로 오직 주님께만 매달렸어요.. 온가족이 새벽기도를 다니고..각자 맡은 사역을 열심히 감당하고..(제가 제일 게을렀지만..) 그러던 중 기멀전도 알게 되었구요.. 그런데 1년도 채 안되어서 지금..제 몸은 놀랍게도 많이 건강해 졌어요.. 주님께서 만져주셨어요.. 부종도 완전히 가라앉고..두통도 없어지구..아주 가뿐해졌답니다.. 아프기 전의 수많은 기도제목들 몸이 아프고 나니 그런 기도제목들이 모두 사치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범사에 감사\ 라고 말했던 제 입술이 수치스러웠어요.. 이제는 정말 범사에 감사해요...너무큰 감사임을 고백해요..^^ 살아계신 하나님 감사드려요.. 아픔을 치료해주신 주님,, 아니 그이전에 그 큰 사고에서도 살수 있게 절 품어주신 주님 감사해요.. 기멀전 식구들~ 우리 범사에 늘 감사하길 바래요..^^ 범사에 감사라는 말은 우리들이 드려야 할 감사중에 젤로 큰것같아요..^^ 한해 마무리 잘들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주님은총 많이 많이 깃드시길 바래요.. Happy New Year~ (잉~ 어쩌다보니 간증 비스무레하네요..읽으실때 지루하시겠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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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jh아빠 2004.12.27. 08:44
아멘~~ 저도 사경을 헤맨후에야 깨닫게 되더군요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는걸요...^^ 윤정 자매님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2005년엔 좋은 일들로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안상준 2004.12.27. 08:44
윤정님 오래만이군요.. 좋은 한해 맞이하시길..
이창섭 2004.12.27. 08:44
올만입니다....그런 아픈 사연이 있었군요...
송동수 2004.12.27. 08:44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저희 아들도 몇해 전에 순전히 주님의 은혜로 난치병이었던 피부병을 치유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의 감사하는 마음이야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흥분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윤정님의 심정을 잘 앎니다. 2005년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윤정님 닮은 예쁜 아이도 가지시길 기도합니다. 아직도 많이 어~리시군요^^ 그리고 기멀전에서 더 자주 뵙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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