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 메인컴 개조(?)를 마쳤습니다.ㅎㅎ
- 공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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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엄청난 가격의 PC를 보고.. 제 애피시를 업해주어야 겠다가 벼르다가 저질렀습니다..
10년 가까이된 정든 이글 케이스(일명 올빼미)를 과감히 ... 개조시켜 주었습니다. 절대로 버린 것이 아닙니다. ㅎㅎㅎ
우선 번쩍 거리는 스마트 튜브와 돼지꼬리로 선들을 다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굴러다니던 80m쿨러를 세개 달아 주었습니다. 며칠전부터 케이스 쿨러가 굉음을 내고 있어서.. 뽑아 둔 상태였거든요.. 이 쿨러는 하늘로 보냈습니다.. 날개가 상하 좌우로 마음대로 움직이더라구요..(참고로 evercool 80m 수명이 다 되었습니다. 거의 2년.)
문제는 제 케이스 가 열살이라는데 있습니다.. 특히나 AT시절에 사서 ATX로 한번 개조된 .. 그래서 전부다.. 드릴을 사용해서 구멍도 뚤어주고, 마감도 해주어야 하는.. 결국 다 했습니다...
휴.. 달려있는 하드에도 하나씩 붙여주었구요.. 그리고.. 먼지 제거용 필터도 붙여주었습니다.. ㅎㅎㅎ.. 여기다 SATA WD 200G 하나 더 바닥에 구멍을 뚫고 추가 했구요.. 여기다가도 쿨러 .. 그리고 후면에 하나.. 이렇게 세게.. 그리고 파워의 쿨러도 깨끗이 청소, 잘만7000 도 청소, 글픽에도 청소, 전면 하드쿨러도 탈착 청소...
총 해서.. 만원 들었습니다...ㅎㅎㅎ .. 시원한 여름을 대비하여.. 앞으로 자주 청소해야 겠습니다... 안그럼.. 더 큰일이 생겨날 테니까요.. 스샷은 디카가 이제 없으므로 못올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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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아고...추운날 PC 감기들면 어쩌라고...
쿨러를 그렇게 많이 다셨나요....
우와....전면 개조네요...
스샷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나중에 기회 되시면 사진한번 꼭 올려주세요...^^
10년전부터 쓰시던 PC라..뭔지 모르지만 뭔가 엄청난 것 같군요.
메인컴 이제 잘 돌아갈 것 같습니다.
사진 꼭 올려주세요
우와~ 전도사님 서울 지역 오프 모임하면 제 컴도 튜닝 부탁해요~
설마 안나타나는것은 아니겠죠?
그건 그렇고 공동현 전도사님은 참 자주 질르 시네요 얼마전에 칼라레이져 질른걸루 아는데....
조만간 나도 하나 질러야 겠습니다....대세를 따라야지요~
저도 조만간 컴 두개 몽땅 고쳐야하는데...
회사꺼랑 집에꺼...참고로하게 사진 올려주십시요.
그리고 쿨러 ..요줌도 잘만께 좋은가 보죠?
전 언젠가 노스브릿지 쿨러가 하도 시끄러워 전원을 뽑았는데...
그후로 컴이 가끔 파업을 하곤 하네요...
귀차니즘이 때문에...3개월째 그냥그냥 대충 쓰고 있는데...
아 ..전도사님의글을 읽고나니 왠지 저도 새로운 맘으로 컴퓨터들 다시좀 만져 주어야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극복하자 귀차니즘!!!
웅 저도 컴 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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