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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연이은 두번의 결혼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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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어머나... 몇년째 노래 않다가... 어쩌다보니 연거푸 결혼씩에 축가를 두번 부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처남이 부산 수영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군요... 그리고 내일은 친구놈이 늦장가 든다도 부산떨고... 교회에서 예식을 올리지만... 친구놈 때문에 2곡 준비하기가 만만치 않아서..같은 곡으로 했는데... 이제와서 굉장히 후회가 됩니다. 축가 제목이... 플라시도 도밍고 와 맥거번이 부른   i love until the end of time 인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는 성가보다  한참 질적인 면이 떨어지는듯 해서 입니다. 역시 교인들의 결혼식에는 하나님이 당신들을 축봅합니다 라는 내용이 없으면...앙코 빠진 진빵이 된 느낌입니다. 아 ~ 친구놈의 집안과 제수될사람이 교인이 아니라서 선택된 곡이 아주 후회 되는군요... 가사 외우는게 참 힘들었습니다. 계속, i love ~어쩌고 아니면, a love ~인데... 무지 헷 갈려서 ... 계속 1절 부루다 2절이 튀어나오고 하는 통에 무지 걱정입니다.... 반주도  늘 전공자와 함께 했는데...마누라와 같이 하면 기쁨이 2배 될듯해 실력이 없어도 시켰는데... 영 ~ 에효... 너무 오랬만에 노래 부르니 참 기분 좋지만... 떨리는... 이 심정 이여~ , 목사님들 처음 대예배에서 설교하는 심정과 비슷하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엄청 긴장되면서도 ..짜릿 짜릿한게... 오랬만에 절로 기도가 되더군요. 실수 않게 해 주십사.... 범사에 감사하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왜 제게는 특별할때 기도하는 사람으로 되었는지.... 떨리는 마음에 두서 없이  떠들었습니다. 오늘도 기멀전 여러분께 주님이 평강이 함께 하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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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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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식 2005.01.29. 09:51
최민규님... 힘내셔서 자알~ 무사히~ 축가 부르시고요, 축가를 신랑신부만 들으라는 법 있나요? 녹음 하셔서 기멀전에도 좀 올려주시면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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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용 2005.01.29. 09:51
아마 멋진 축가가 될 것입니다. 나중에 후기도 올려 주세요.
송동수 2005.01.29. 09:51
와 정말 부럽습니다. 솔로 싱어, 최민규님 목소리가 어떨까? 바리톤? 테너? 아니면 중간?? 저희 연구소에도 남성중창이 있어 저도 멤버입니다. (한빛 남성중창단) 매주 신우회 예배때 찬양은 물론 인근 개척교회들을 순회하면서 찬양을 부르면서 활동을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이나, 명예로운 정년퇴직 행사, 그리고 종무식 때 송년 등 중요한 행사 있을 때마다 축가를 부르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됩니다. 그런데 솔로는 못해봤습니다. 좋은 목소리를 선물로 받으신 분들은 정말 제겐 부러움의 대상이지요.
최민규 작성자 2005.01.29. 09:51
송집사님 한빛 남성 중창단이시라고요? 무지 부럽습니다. 남성 중창 얼마나 멎진 말이지.. 진짜 잘부르는 낭성 중창은 ...그냥 사람을 녹이죠.. 아는 사람은 그맛을 압니다. 마약보다 더 황홀하게 만드는 그 음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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