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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일본의 잔재를 없애자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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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 문화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민족은 그런 자성의 노력을 하지 않았죠. 소수와 개인의 문제로만 접근하였기 때문입니다. 최근 불거저 나오는 일본의 행태를 대응하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역사가의 평가야 어떻든간에, 중국은 문화혁명을 통해 민족적일체감과 정신을 다지고 일제의 모든 잔재를 청산하는 역사적 작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일본식민지 사관을 그대로 답습하여 일본이 우리나라를 근대화 시킨 고마운 나라라고 하는 정신을 가진 정치계와 학계, 공직의 고위급들이 그대로 잔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생각은 힘의 논리사상입니다. 힘이 있는 나라가 힘이 없는 약소국을 상대로 하여 정복하고 지배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논리가 친일을 하고도 부끄럽지 않다고 하는 그들의 주장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힘의 논리에 대응한 사람들이 독립투사였고, 힘이 없는 약소국이라고 하더라도 민족적 주체성을 인정받고 살아야겠다고 핍박받은 사람들이 항일투사였던 것입니다. 힘의 논리는 이성이 없는 동물의 세계에서의 법칙입니다. 세계의 국제정서는 힘의 논리보다는 자유와 협력에 보편적인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무조건 힘이 있다고 약소국을 점령한다면 우리는 지금이라도 당장 핵무기를 보유해야하겠지요. 보편적 사랑과 협력은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지금도 힘의 논리로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가질려고 하는 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일본제품이 바로 그들의 기반이 경제적 부의 형성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꼭필요하다면 이런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참 약은 민족입니다. 그들은 일본의 문화를 통한 문화적 침공을 이미 우리들에게 퍼붓고 있습니다. 주위에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져있는 사람, 일본 드라마에 빠져있는 사람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일본 대중문화가 이미 우리 청소년들 사이에 뿌리깊게 박혀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바로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일본제품외에 대체상품이 있다면, 우리가 그런 것을 걸러내고 자성하는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dslr입니다. 일제가 세계최고죠. 인정합니다. 우리나라는 변변한 랜즈기술하나 없지요. 하지만 언제나 일본이 최고라는 생각은 버려야합니다. 삼성이 소니를 제치고 세계에서 인정받고 주목받는 것을 보며 우리는 일본제품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무작정 일본제품이니까, 안쓰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제품사용하면 매국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생활속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일본문화와 일제잔재, 일본상품을 바로 아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기준이 없이 일본 것이 좋다는 생각을 경계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그것이 꼭필요하지 않다면 다른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기준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점차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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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장낙중 2005.04.14. 22:46
저는 일본 노래 하지 않습니다. 저는 소위 \일드\라고 하여 인터넷에 널려 있는 일본 드라마 보지 않습니다. 제게는 디카같이 어쩔 수 없는 것 두어가지를 제외하고는 일본 상품 한개도 없습니다. 엇?!@ 핸드폰에 메인부품이 혹 일본 것 아닌가?? 그거야 제 책임은 아니겠죠 ^^ 젊은이들의 자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니 나이들은 사람들이 젊은 이들을 바르게 가르쳐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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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식 2005.04.14. 22:46
전도사님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세상의 논리가 힘의 논리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힘을 가진자가 자기 힘만 믿고 약자를 억압하고 지배하려는 생각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절대 생겨서도 안되는 일이지요. 그러나 세상의 논리는 냉정하게 생각하면 역시 힘의 논리가 아닐런지요. 과거의 역사가 그래왔구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래왔습니다. 세상을 힘의 논리로만 본다면...힘없는 자의 현실은 비참하고 슬프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세상의 논리와 맞서는 하나님 나라의 논리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논리는 사랑과 용서겠지요.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인 세력가들의 힘과 로마병정의 힘에 죽임을 당하였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하였습니다(\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 자기의 하는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유대인과 로마인은 힘으로 예수를 죽였지만 예수는 부활하시고, 세상의 모든 권세를 그 발 아래 놓으셨습니다. 제가 말하는 의도는... 세상의 논리를 냉정하게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의 국가, 우리나라는 세상에 맞설수 있는 힘을 키워야 과거의 뼈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기독교인들은 또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논리를 전파해야 할 사명자들이지요. 이 두가지를 다 인정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인터미션 2005.04.14. 22:46
저도 공감합니다. ^^ 세상의 논리는 힘의 논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일본을 경계하자, 혹은 일본의 물품을 구입할 때 한번 생각하자고 하는 것은 일본의 힘이 되는 경제적 기초에 힘을 불어주지 말자는 취지입니다. 대신 그 경제력으로 우리나라의 힘을 불어주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힘의 논리에서 살아남는 자생력을 가지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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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5.04.14. 22:46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겠지요. 일본 문화라고 무조건 나쁜것도 아니고 무조건 좋은것도 아닌데, 문화를 수용하는 자세의 문제이겠지요. 실제로 주위의 청소년들 중에는 심지어 나잇살이나 Chur 잡수신 분들 중에도 일본것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한국어 조차도 일본식으로 말하는것을 가르쳐주고 사용하기원하는 X빈 사람도 봤습니다. 어른들 중에는 미국문화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꼴불견은 또 어떻습니까? 바로 이게 문제이겠지요. 제가 알고 접한 일본의 문화는 참 넓고 깊습니다. 상업적인 물건수준도 뛰어나지만, 사실은 학문적 깊이가 대단하고 문화적 수준도 매우 높습니다. 신학에 있어서도 일본의 신학수준은 우리나라와 비교하여서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다만 일본것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무작정 따라하거나 얄팍한 대중문화에만 도취되어서 정말 좋은 것들을 보고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죠. 우리나가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저력이나 수준들, 깊이와 넓이를 추구함에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할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멋진 문화들도 바르게 수용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편협한 문화적 식민의식이야 말로 우리로서는 빨리 버려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주호 2005.04.14. 22:46
에궁 부끄럽습니다 제 카메라는 캐논이구요........렌즈두요.... 그래두 전 대한민국 사람이구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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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5.04.14. 22:46
아 일드가 그런것 이었군요. 일드 일드 해서 그것이 무엇인가 했는데.. 배울건 배우고 쓸건 쓰고 비판할건 비판하고 무조건 따라가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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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04.14. 22:46
음.. 저도 일본노래, 일드는 안보고 안 듣습니다...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일본.. 선택의 기준에서.. 뒤로 갑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보면 요즘 젊은 20대는 많이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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