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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

  • 장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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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멀전 회원님들.. 제가 Nikon CoolPix5700 카메라를 사서 쓴지도 이제 거의 2년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 저는 훗날 혹 A/S 받을 때를 생각하여 \정품\을 구입했더랬습니다. 물론 가격은 정품이 비싸기 때문에 여러모로 조사를 해보고 \아남옵틱스\본사로 부터 소개를 받아 \정품\을 그래도 시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값에 구입을 했습니다. 저는 그 카메라를 저의 보물 1호로 여길만큼 소중히 다뤄가며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번 여행때 이것이 말썽을 일으켜 A/S를 받게 되었는데.... 증상은 카메라 반셔터상태에서 스피드라이트 충전경고등이 점멸하며 사진이 찍히지 않는 것인데 아남옵틱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인천 연수동에서는 남동A/S점이 가장 가까워 그곳으로 저의 연락처와 카메라증상을 적어 택배로 물건을 보냈습니다. 그리고나서 며칠후 남동A/S점의 서비스기사라는 사람으로 부터 전화가 왔는데.. 기계를 함부로 다뤄 그 충격으로 카메라본체의 메인보드와 스피드라이트를 제어하는 보드사이의 접촉이 나빠진 상태이니 수리를 하여야 하는데 그 수리비가 65,000 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1년의 무료서비스기간이 지난 상태이니 전액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년도 안된 그리고 소중히 다뤄온 저의 카메라 수리비가 65,000 원이나 된다니.. 억울 답답한 저의 심정~~ 저는 정품을 구입하였고 카메라에 손상이 갈 정도의 충격을 가한 일도 없었는데.. 게다가 제가 기계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 부속품을 교환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수리를 위하여 출장을 와준 것도 아닌데 65,000원은 너무하지 않느냐고 말을 해도 오히려 그 정도는 적은 금액이라며 막무가내입니다. 그래서 일단 계좌번호는 받아 두었지만 아무래도 그냥 지불하고 넘어 가기에는 너무나 억울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끝에... 본사 고객담당에게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항의를 했습니다. 삼성이나 엘지같은 국내 브랜드의 경우 이런 정도라면 아마도 무상으로 해줬을 것이다 라고 강력하게 항의를 했더니 정품확인을 해보고 경위를 조사해서 전화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조금 지나니 제가 A/S 를 의뢰하였던 남동점에서 기사가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수리비문제로 본사에 전화를 했었냐고 묻고는 수리비를 50,000 원정도로 조정을 해보겠으니 부담을 하겠느냐고... 저는 65,000원이나 50,000원이나 그게 그거니 그것도 말이 안되는 얘기라고 다시 거칠게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기사님 왈~~ 그러시다면 \무상\으로 해드리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저는 속으로 당연히 그래야하는 것이지 하면서도 단박에 \무상으로 해주겠다\는 말에 오히려 더욱 황당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처음에 수리비가 65,000 원이라고 했을 때보다도 더 황당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아니 이녀석들이~~ \무상\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을 65,000 원을 달라고 한 것 아닌가~ 참으로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혹 여러 회원님들가운데 이런 경우를 당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고가 되실까하여 글을 올립니다. 이번 일을 통하여~~ \정품\의 경우 A/S 는 지방의 A/S 대리점에 덜컥 맡기면 안되겠구나.. 이런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이것도 경험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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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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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식 2005.05.12. 09:34
다행이네요. ^^; 저도 비슷한 경우를 알고 있는데요, 저의 제수씨가 큐리텔 휴대폰 산지 얼마 안돼 고장이 나서...동네 AS 점에 가서 수리하려 했더니 사용자 과실이라며 억울할 정도의 상당한 금액(메인보드 교체가격)을 요구해서 그냥 왔답니다. 그 다음날...제 동생이 그걸 다시 들고 동생 회사 근처 AS점에서 1:1 무상으로 교체 받아 왔습니다. 소비자의 권리도...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안되나 봅니다. 아직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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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5.05.12. 09:34
지방뿐 아니라 서울도 마찬가지예요...삼성이나 LG 같은 경우가 아니면 거의 \'사기\' 수준의 AS가 아닐까... 아님 삼성이 너무 잘해서인가... 암튼 저도 소니 카메라 때문에 근 두달을 고통스럽게 보냈죠...HP도 마찬가지고... 외국 수입브랜드의 경우에는 더욱 심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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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5.05.12. 09:34
AS는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더군요. 전에 그래픽카드의 경우도 무상 AS지나도 말만 잘하면 무상으로 해줍니다. ㅎㅎ 그리고 카메라 AS의 경우 AS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부르는게 값이라는 말도 나오던데요. 기사가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더군요. AS는 기사를 잘 만나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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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5.05.12. 09:34
맞습니다. 정확한 규정과 근거에 의해서 정해져야 하는데 주먹구구식으로 정하여지니 항의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거나 넘어가기 다반사 입니다. 그러다보니 소비자입장에서는 먼저 말도안되는 때를 써보자고 보자는 행동도 나오게되구요. 합리적 이라는 것은 아직도 멀었나봅니다.
서민우 2005.05.12. 09:34
정품이 그정도면 할말 다했네요... 전 다행히 아직 카메라가 고장 나 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경험은 없네요... 암튼 카메라 고치시고,... 이쁘게~~~ 사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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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05.12. 09:34
맞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많다는 거죠 우리나라의 수준이 언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있을런지...
김범석 2005.05.12. 09:34
그거 아시나요. 서비스 센터도 전부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간판은 삼숭서비스센터인데 내용은 전혀 다른 체계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서비스센터는 본사에서 직접운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절반이상이 개인사업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우를 하나 들어보면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전원이 나가더군요(뱃터리가 수명이 다되서 아답타가 없으면 바로꺼졌습니다.) 바로 학교 근처에 있는 삼숭서비스 센터에 맡기고 점검을 의뢰 했지요 제생각엔 아답터가 고장난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센터 기사말이 메인보드가 나가서 갈아야 되는데 35만원을 달라더군요.. 제가 기기를 한두번 다뤄본것도 아니고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아답타 불량 같은데 다른 아답터로 체크 해봤냐고 물었는데 새 아답터로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마침 돈도 없고 수궁할수도 없고 해서 그냥 가지고 나와서 다은날 직영센터에 입고시키고 5분 만에 찾았왔습니다. 제 짐작대로 아답타 불량이더군요.. 차이점을 아시겠는지요.// 개인 사업자등록하고 위탁박아 서비스하는 센터를 상당히 많은데 이런곳들이 단순한 접촉불량도 다음날 오라고 그러고는 부품 갈았다고 그럽니다. 직영센터의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정직하게 일처리 해줍니다. 하지만 요즘은 리콜율이랑 무상처리율을 체크에서 압박하고 있더군요// 삼숭같은 경우 전자에서 법인이 독립되서 서비스는 진짜 서비스로 먹고 살아야 하기대문입니다.(센터에서 마우스까지 파는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삼숭이 이럴진데 일부 보따리 장사 개념의 수입상들의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쓰다보니 소니코리아의 악몽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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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5.05.12. 09:34
저는 컴팩 서비스 센터를 갔더니만 부품하나 교환해주면서 부품값도 비싸게 받더니만 기술료라고 11,000원을 또 받더라구요...기술은 무슨 기술...그냥 부품만 교환한 것인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송동수 2005.05.12. 09:34
AS에 관한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상준 2005.05.12. 09:34
허 참 황당하군요.. 좋은 것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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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2005.05.12. 09:34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컴부품 AS보낸지 한달 가량이 다되어도 전화하면 이래저래 처리를 안하길래 본사 홈페이지 고충란에 글을 올렸죠. 그랬더니 담당자가 직접 전화해주고 바로 다음날 DHL 택배로 다시 보냈더군요. 해줄라면서 왜그렇게 좀 안좋은 소리를 해야 처리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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