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홍도-흑산도 아름다와라~2

홍도-흑산도 여행기 2부입니다. 홍도의 사진들은 사실 소개를 하자면 한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로 넘쳐 납니다. 일부만 소개를 하지니 조금 아쉬울 정도입니다. 금년 2월 설연휴를 이용하여 유네스코가 지정하여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 일컬어지는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다녀오기도 했지만.. 비교를 하자면 베트남의 하롱베이도 우리의 홍도만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것을 세계에 알려 우리의 것들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알려지도록 힘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것!!! 세계 최고입니다.~~~ 영상물 \애국가\의 첫장면에 나오는 홍도의 \남문바위\입니다. 역시 오랜 시간 바닷물과 비바람으로 풍화작용을 거쳐 만들어낸 아름다운 \문\입니다. 저 \문\으로 들어가면 천상의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문바위의 뒷쪽입니다. 홍도에서 최초로 사진촬영대회가 열렸던 곳입니다. 역광으로 찍은 것이라 바위의 섬세함이 감춰져 조금은 아쉽습니다. 바다위에 바위를 세우고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 조각을... 쩍 갈라진 바위가 곧 떨어질 것 같아 보여도 천년 풍상에도 끄떡 없이 버티고 있답니다. 바다에서 부터 하늘로 쭉 뻗은 기둥같다고 하여 기둥바위로 불립니다. 기둥 사이로는 자연이 만든 동굴들이 깊어 보입니다. 거푸집지어 철근 콩크리트로 만든 기둥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주전자바위 바다위에 던져진 주전자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떤 것은 떡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은 부처의 합장한 모습같기도 하고 또 다른 것은 산꼭대기를 향해 기어올라가는 거북이의 모습같기도 하고.. 자연 조각공원의 모습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유적을 보는 듯 합니다. 아니 제가 몇년전에 가봤지만 이집트의 룩소르에 있는 고대 이집트의 유적도 홍도의 모습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경치 그 자체입니다. 설명이 무에 필요하겠습니까? 아름다운 등대섬입니다. 아름다운 섬 한가운데콕 박힌 하아얀 등대가 이색적으로 보입니다. 자연과 조화되어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는 자그마한 등대입니다. 파아란 하늘과 붉은 빛을 띄는 홍도의 바위와 짙은 초록빛 바닷물이 조화를 이뤄 매우 아름답습니다. 홍도의 거대한 조각품들입니다. 누가 한번 바다위에 돌로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ㅎㅎ 아마 이세상 어느 누구도 이와 같은 조각품은 단 한개도 만들지 못할겁니다. ================================================================= 이상으로 홍도사진은 마칩니다. 다음 또 하나의 바다공원 흑산도의 사진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