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즘....

요즘 어딜 가나 카메라 배낭은 꼭가지고 다닌다. 뭐 그렇다고 잘찍는것은 아니고...그냥 집에 놔두면 카메라 섭섭할까봐... 부산이라는 곳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일출은 워낙 게으르다 보니 힘들고 일몰 사진을 찍으러 간다면 거의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간다. 몰운대 성당. 여기에 가면 일몰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늘 몇명씩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보면 뿜뿌를 받는다. 올림푸스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정말 좋은 카메라야 라고 했는데... 시그마에서 나온 sd10이라는 기종을 만져봤다... 느낌은 별로다. 그런데...결과물은 엄청나다...바로 포베이온 시스템!!! 캠코더로 비유해보자면...3ccd 작년에 동생과 나는 캠코더를 구입했는데..동생은 소니 1ccd/나는 파나소닉 3ccd 같은날 야외에서 같이 캠코더로 찍고 집에서 같이 비교를 해보는데... 동생이 땅을 치며 통곡을 했다(과장법 사용) 정말 차이가 나도 너무 \홖!!!!\난다. 시그마 카메라rk 3ccd 스타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raw로만 저장이 된단다. 이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시그마로 갈꺼라는 주변 이야기를 듣는다. 아~~~~!!!!뿜뿌....그러나 당분간은 견딜수 있다. jpeg로 저장이 안되니.... 그럼에도 시그마의 디테일함이 눈에 아롱아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