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계획하던 딸아이 컴터를 완성했습니다.
- 공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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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기말 성적 채점을 마치고.. (몰아치기로.. 밤 12시에 이틀간 퇴근했습니다. 휴.. ) 하루 몸살로 고생하고.. 오늘 드디어 좀 정신이 들어서.. 톱질 및 1차 조립을 맞춘 딸아이 컴터를 손을 대었습니다.. 한 4시간 걸렸네요.. 6개월 가까이 걸린 대장정을 결국 끝냈습니다. ㅎㅎㅎ. 한번에 못하고 조금씩.. 시간을 내서 하기에.. 오래 걸렸네요..
예전에 구형 VTR을 주워서.. 내부는 직쇼로 싹 제거한 후 깨끗히 다듬어 놓았고, 각 부분도 배치와 각종 필요 부품도 다 구비 되었기에.. (파워 연장선, 터치 감응형 파워 스위치, 아크릴 판...) 오늘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용도는 TV에 연결해서 각종 어린이 교육 영상등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예산을 들게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부품들 대부분 얻거나, 중고및 싸게 구입했습니다.
사양은 CPU 는듀론 800, 샘물테크의 체인텍 kt 300 보드, 램 128m, 하드는 40G, LG DVD, 라뎅 9550 LP, 에너맥스 mATX 250W파워, 무선 트랙볼 키보드, USB 무선 랜카드, 그리고 win 98SE 입니다. 램확장과 XP로의 이행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ㅎㅎㅎ..
임시로 돌렸던 딸아이 컴터 사양은 엄청 큰 케이스, P2 셀 600, 128램, 하드 40G, LG DVD, FDD,부두3 3000,ATX 3000W파워, 무선 트랙볼 키보드, 그리고 win 98SE 였는데..
집사람과 딸아이가 참 좋아하네요.. 그런데.. 터치 감응형 파워 스위치가 영 시원찮네요.. 감도를 좀더 높여야 될지.. 아님.. mATX를 써서 그런건지 몇 번을 닿아야 실행되네요.. 아님.. 제 몸에 전기가 적게 흐르는지.. ㅎㅎ
그 점외에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각종 패치 후에 돌려보니 참 잘 돌아가네요.. 색감과 선명도도 좋구요... 각종 외장 기기도 잘 붙구요.. 나중에 완성된 사진 한번 올리겠습니다. 디카가 이젠 없어서.. 아쉽게도 작업 과정을 찍지 못했네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하여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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