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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필리핀의 사정을 들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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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필리핀에서 17년동안 선교사로 수고하신 임문희목사님께서 동남아선교 대표자회의에 한국대표로서 인도네시아에서의 회의를위해 오는 중 잠시 들러서 우리회사에서 17일아침 업무시작전에 짧은 예배를 인도하셨다.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믿음이 소용이 없는 것이 된다고, 확신을 가지고 무슨일이라도 하면 이루어지고 과감하게 일을 할 수 있다고\ 필리핀에서 빈민선교를 하시고 계신 선교사인데 필리핀은 잠깐 관광차로 들러 가서는 파악을 하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필리핀이 1950, 60년대에는 우리나라보다 더 잘 사는 나라이었으나 지금은 형편없는 나라이며, 국민의 70%정도가 하루 일달라로 살아가는 것이며 선교사님이 있는 동네의 어린이중 60%정도는 전부 폐결핵에 걸려 있는 상태이며 더구나 자기 아들딸 3명이 전부 폐결핵 보균자로   1년에 반드시 한번씩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정말 가슴이 찡했다. 필리핀 전인구의 5%가 전재산의 95%를 가지고 있으며 그 가진자가 대부분 정부관료, 정치인, 기업가 라는 말을 듣고 우리나라는 그렇게 되지 말아야 할 것인 데라고 생각해 보았다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이 시점에 무엇을 하여야 하나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칠레도 그렇게 된 나라이다하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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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맹미영 2005.10.18. 05:17
어느 지역이나 어렵지 않은 곳이 없지만, 들을 때마다 늘 가슴이 아픕니다. 필리핀도 부익부 빈익빈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먼저 받은 우리들의 소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훈 2005.10.18. 05:17
우리 주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가난한 자는 언제나 너희 곁에 있으나 나는 너희와 ...\ 어쩌면 우리의 이웃으로 우리가 섬겨야할 사람들, 우리 주님을 생각하게 하는 작은 주님의 거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 번 우리 교회에 그 이웃이 왔는데... 자꾸 꺼리게 되더라구요... 저도 아직 덜....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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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10.18. 05:17
선교사님들에 대한 공경심이 한단계 더하는 글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평생 고생의 길 마다 하지 않는 그분들의 헌신은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답습니다. 한국에 있는 목회자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김기혁 2005.10.18. 05:17
필리핀에 한 6개월정도 있으면서 느낀점은 별로 좋은 감정들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한국인들이 그곳에서 몹쓸(?)짓들을 많이 하고 그들을 가난하다고 무시하지만 필리핀인들도 우리 한국사람들 무시합니다. 예전에 자신들이 더 잘았었다고, 독재자만 아니었다면 지금도 더 잘 살았을 것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면서 웃으면서 우리가 못 알아듣는 말인 따갈로그 말로 욕을 합니다. 실제로 현지교회 한인 사모님과 자녀가 마트에서 계산 하는데 계산원이 웃으면서 욕을 하더랍니다. 목사님 자녀는 어려서부터 살아서 따갈로그 어를 잘 하기에 바로 알아듣고 점장에게 항의했다는... 별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한 나라가 필리핀이었습니다.
김기혁 2005.10.18. 05:17
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불쌍한 나라가 필리핀인것 같습니다. 서양보다 더 빨리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고 미국 보다 더 크게 할로윈 축제를 여는 나라. 변형된 카톨릭 신앙이 뿌리깊이 박힌 나라, 그래서 더욱 더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좋은 인상을 못 받았기에 더욱 더 복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필리핀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철 2005.10.18. 05:17
한국에 관한모습이 비크리스쳔들은 사고를 치고 뒷수습은 크리스쳔들이 하는 것같아요 누구라고 할것 없이 하루속히 하나님의 나라가 되면 좋으련만..... 선교사님들이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닦은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할때 너무나 뵐면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선교비젼을 더 크게 주신것 같아요 외국에서 억쑤로 고생하고 계시는 선교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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