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분위기 메이커

샬롬 여러분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에게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의 거취 문제입니다. 교회 분위기가 조금은 어려워진 것같아서요. 제가 자격지심으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몰라도요. 솔직히 이 교회에서 사역은 최소 1년이라는 전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3년차입니다. 이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할 때만 해도 \'유학\' 아니면 \'선교\'라는 꿈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어느 꿈에도 가까이 갈 수 없는 자리에 있는 것같습니다. 목사님은 그냥 있도록 해라 라고 말씀은 하시는데... 중간 중간 말씀하시는 중에 분위기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행사나 일들 속에서 그래도 분위기 메이커로 일을 했다고 했는데 feedback은 좋지 않아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분위기 메이커로 담임목사님을 돕는 자로 있고 싶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주님의 교회를 위해 일하려 합니다. 이거 원~별 소리를 다하고 있네요. 이렇게라도 말을 하고 나니 조금 시원하네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들어주고, 읽어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