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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아.. 짜증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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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 앞(일반 주택입니다.)에 주차해둔 아저씨보고 차를 빼라고 하다가 거이 육탄싸움하고 들어왔습니다... 짜증이 나기도하고 기분이 좀 그렇기도하고 그냥 멍하니 앉아있다가 글을 써 봅니다... 대충 스토리는 이렇게 전개됩니다... 현재 저희집 옆에 공장(섬유공장과 꽃 공장)이 두개 있습니다... 그런데 이놈들( 섬유공장 주인은 다른곳에 주차합니다만.) 여기 공장에 오는 놈들은 하나같이 저의 집앞에 주차를 합니다. 그것도 어이없게 한번 주차하면 잠시 주차하는것도 아니고 반나절은 기본이고 거의 하루종일 주차를 해 둡니다... 보통 기본적으로 12시경에와서 저녁11시쯤에 차를 뺍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같이와서 차를 대고 도망을 가버리니.. 참나.. 그렇다고 내차를 다른데 두었다가 그놈들 빠지면 내차를 다시 원위치 하면 그놈들이 기름값 주는것도 아니고.. 참나... 이놈들 머하는 것들인지 대충 알아보니.. 하루종일 앉아서 노름(카드, 고스톱)을 하더군요... 맨날 참고 그랬는데.. 오늘은 주차를 해둔 차에(그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길래) 사람들이 있길래 차좀 빼주세요.. 이러니까.. 한다는 말이 대뜸 니가 차 올려라... 이러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가 위쪽에 주차를 하세요... 이랬더니 젊은새끼가 싸가지가 없니 몇살이니 이 개XX야 이러면서 욕과함께 막 그러는겁니다... 순간 저도 이성을 잃어버리고 여기 내땅이니까 아저씨가 차 빼는게 당연한데 아저씨가 차를 빼세요.. 이랬더니 아예 손지검까지 하더군요... 이성을 잃은 나머지 저도 주먹을 들고 때릴려고(때릴 마음은 없었고 그냥 겁주기<?>정도) 그랬더니 처보라면서 대거리<--;;;) 처밀고 아주 쑈를 하더군요.. 여기가 니 땅이냐 그러길래 내땅이다 차 빼라.. 그러니 증거를 대봐라 이러고.. 등기부등본 가져다줄까  이러니 가져오라하고.. 참나.. 어이가 없습니다... 문제는 어머니가 옆에 있었고.. 어머니가 육탄으로 방어를 하시고.. 휴... 아무튼 개판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설득하고 이해를해서 대충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만.. 어이가 없기도하고 그렇네요... 제가 한대 맞고.. 경찰에다가 신고를 했습니다.. 순경 보내준다고 하더니 싸움이 다 끝난후에 온다고 연락이 왔길래 상황종료됐다고 그러고 말았습니다.. 교회 다닌다고... 목사님사택이라고 무조건 참아야 하는건지.. 아.. 짜증이 납니다.. 차빼라는 한마디에..어이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휴.. 조금만 참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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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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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5.11.05. 12:59
[#레이어001_]글읽다 보니 코멘트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있군요?? [_레이어001#] [#폰트001_]어떤 기능일까요? 새로 추가된 거 같은데... ㅎㅎ[_폰트001#] 주차 문제 참 골치 아프죠. 저도 예전에 일반 주택에 살 때 집앞에 주차해서 다른 차가 주차하면 차 빼달라고 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거기에 다른 차가 주차해도 차를 빼라고 못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도로는 개인 소유가 아니라네요. 그래서 주차 문제는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아마 그때문에 일반 주택가는 자신의 주차영역을 표시하기 위해서 별의별 방법을 다 쓰나봅니다.
최영욱 작성자 2005.11.05. 12:59
대충 알아보니 구청 도로교통과에 전화하면 도로교통과에서 그쪽 차주에서 전화시도를 한후에 연락이 되지않으면 그냥 견인해간다고 하더군요... 또는 지정번호 외 주차금지 팻말 붙이신 후 구청에 민원 넣으시고... 거주자 우선주차 페인트라도 칠해달라고 요청을 해보라는 말도 어디선가 본거 같고... 그냥 삼발이를 땅속에 박으시고 그 사이를 세줄로 연결한후에...... 열쇠로 잠그어 두라는 얘기도하고.. 일전에 교회에 놀고있는 주차콘을 하나 가져와서 인쇄물을 붙이고 세워두었는데 그것도 무시하고 그냥 주차를 하더군요.. 나원참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교회 사택이고 땅 자체는 교회 사택부터해서 사택앞 땅도 모두 교회 땅입니다.. 등기부 등본에 정확하게 기제되어 있네요... 아직도 손지검하는거 한대 그냥 맞아준게 분이 안 삭히네요... 아.. 열받아...
김철 2005.11.05. 12:59
정말 갈등이죠.. 저희 교회도 1층은 주차장인데 전용으로 주차하고 삽니다. 요즘은 교회가 봉인가 하는생각도 들구요 솔직히 열받을때가 많아요 그마나 전화번호가 메모되었을때는 괞찬은데 아무것도 없이 도망가는사람차는 못으로 긁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더라구요 절제은사만 없었다면 그차들은 끝났는데... 울타리를 만드는 방법도 좋은데... 이웃과의 관계가 불협화음이 되고 그냥있으려니 당하고 있는것 같고.. 정말로 난감합니다. 주차문제로 갈등겪은분만 느끼는 감정입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정말 열받네 잘못은 자기네들이하고 손해는 우리가봐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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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11.05. 12:59
이해가 넘쳐 동감이 됩니다. 저희 교회도 주차 문제 때문에 동네 사람들과 싸우지 않기 위해 결국 차를 먼 곳으로 옮겨 차 쓰려면 5분은 걸어가야만 한답니다. 교회가 주택가 안에 있기 때문에 예배 드리고 차 가지고 오시던 분들도 이제는 차를 가지고 오지 않게 되고 아님 멀리 대기도 하고... 암튼 어려운 일입니다. 마음이 빨리 평온해 지시길 소원합니다.
김익균 2005.11.05. 12:59
[#폰트003_][_폰트003#]잘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훈 2005.11.05. 12:59
저는 이렇게 기도를 해 보기도 합니다..\하나님 그 사람의 다리가 부러지지 않게 해 주해요. 그 사람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지 않게 해주세요. 운전하다가 크게 사고내지 않게 해 주세요..\ 그러면 조금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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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5.11.05. 12:59
[#레이어003_]거의 막가파들이었군요....[_레이어003#] 그사람들이 놀음을 못하도록 기도를 해야 겠네요. 일명 하우스가 발각되게 해주세요. 라는.....식의 기도요..
한상윤 2005.11.05. 12:59
상황 안봐도 상상이 갑니다. 그래도 참아내셔서 오늘 지나면 조금 기분이 풀릴것입니다. 그런사람들은 그렇게 살다가 가도록 내버려 두는것이 ......
서민우 2005.11.05. 12:59
저희 교회는 숙원 사업이 주차장 확보입니다.. ㅠ.ㅠ 재개발 땜에 교회당 부수고 쫓겨나 아파트 지하에서 예배드리고 있는데요.. 아파트 역시 지은지 오래 돼서 주차장이 그렇게 넓지가 않답니다. 덕분에 교회 출입 차량을 주차하도록 허락할 아량도 없구요... 그래서 요즘 거의 대부분 성도님들이 교회 근처에 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주차를 하십니다. (다행히 주인들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지난 주부터 난데없는 견인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끌어가더군요. 와우~~~ 그래서 참, 교회도 먼데 차를 끌고 가기도 그렇고, 안끌고가기도 그렇고 한 어정쩡한 상황이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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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11.05. 12:59
역시.. 주차가 문제네요.. 참..
이지인 2005.11.05. 12:59
먼저 잘 참으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왠래 그런 개념없는 인간들은 때리거나 하시면 안됍니다. 저도 예전에 주차문제로 몇번 다투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성화(?)가 될되어서 상식없게 행동하는 인간들을 획실하게 혼내주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무작정 참는것이, 넘 힘들지만 그래도 믿는 사람으로서의 정도를 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97년도 인가...? 제 차를 못인지, 열쇠인지 엄청 누군가 끍어놓은 일이 있어서 며칠동안 밥도 제대로 안넘어가던 일이 생각나네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이유없는 불이익을 당할때마다 참으로 안타깝고 예전처럼 처리하고 싶지만 그래도 이를 깨물고 참으셔야 합니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잘 참으셨습니다. 마음이 빨리 풀리시길 바라며 그런 개념없는 인간들 정말 문제 입니다. 휴... 여러분들의 위로땜에 조금이라도 기분이 풀리시길 바라며...
이영민 2005.11.05. 12:59
참... 정말 잘 참으셨다는 말.. 뿐이 못해드리겠네요.. 정말 용하십니다. ;; 그 분도 주님 알고 나면 정말 미안해 하실 꺼에요.. ^^
김복실 2005.11.05. 12:59
정말 열받아서 그냥 차를 확 ... 하고 싶지만 잘 참으셨습니다 에구, 참는일도 고난 이네..
최무열 2005.11.05. 12:59
왕싸가지한테는 경고문에 주차시 차량파손에 책임안집니다라고 함 써보심이이....
인터미션 2005.11.05. 12:59
불특정 다수의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곳입니다. 글을 읽으신 분들이 공감하셔도 뎃글을 다실 때는 믿는자의 덕이 되는 언어를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령의 열매인 온유함과 인내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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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5.11.05. 12:59
저희 동네에서는 어떤 분이 차에다가 흰색 페인트를 끼얹고는 유리창을 왕창 깨놓았더군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혜진 2005.11.05. 12:59
하나님을 믿는건 너무 어렵습니다. 주차 문제는 아니지만, 저희 집 앞에 호프집이 있는데 여름날 밤늦게까지 얼마나 시끄러운지... 한번은 신랑이 내려가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한판 했었습니다. 그리고 뒤돌아서니 후회 되더라구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그게 아닐텐데... 그래서 그다음날 다시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90도로 인사하고 우리가 좀 불편해도 문닫고 살겠다고 안심하고 영업 하시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귀는 불편하더라도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도 떳떳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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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2005.11.05. 12:59
이글을 읽으니까 얼마전에 저희 아파트 앞에서 생긴일이 생각이 나네요. 제가 교회운행을 하기 때문에 교회차를 아파트에 세워두는데 차들이 서로 나가기 좋은 자리를 차지하느라 거의 전쟁입니다. 두달전인가 어떤분이 교회차 주차하는 게 맘에 안드셨는지 새벽기도 끝나고 주차해놨다가 아침에 출근하는데 보니까 차유리가 깨져있더군요. 일반도로도 아니고 아파트 안에서 이런일이 생기니까 정말 세상이 지금 이렇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교회 차라서 누가 이랬느냐 어떻게 아파트에서 이런일이 있을수 있느냐 따질수도 없고 잠잠히 유리창만 돈주고 갈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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