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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혼자 치는 장구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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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의 [#폰트005_]\마지막 한번만 더\[_폰트005#] 라고 생각한 제안을 한뒤 오늘이 4일째 되는날 이글을 씁니다. 이것이 아마도 웹하드와 관련하여 세번째로 쓰는 글이 되는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웹하드를 정리했으면 한다는 글이었고 두번째는 트리구조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고 이어서 이것이 세번째 입니다. 저의 의도는 서로가 비교해 봐가며 더좋은 형태를 가진것으로 만들어 졌으면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몇몇분의 좋다는 말씀외에는 이리하자 저리하자 라는 말씀들이 한분 외에는 더이상 없으셨습니다. 하자 하고 시작은 해놓고 추진이 안되는 일이란것이 가려운곳 긁다만 것처럼 개운치가 않더군요. 어느곳에서나 쓸데없이 나서고 꼭 필요치 않은데 궃이 만들려 하고 없는것도 있는 척 보이게 하려하고  묵묵히 있으면 좋겠는데 무지하게 많이 알고 있는 것처럼 떠들어대고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데 혼자 세상고민 다 짊어진 것처럼 고민하고 또 막상 시켜보면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약방에 감초처럼 언제나 꼭 끼려드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사람의 부류중 하나인데 [#폰트001_]자책하는 마음으로 돌아보니 [_폰트001#] 이제 제가 이런 형상이 되어버린것 같습디다. 복잡하다 해서 당장 사용불능 상태인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불편해도 불편 한대로 그럭저럭 사용은 하고 있으니 이제 더이상 제가 나서서 추진해야할 만큼의 어떤 명분이라던가 의미도 찾을길 없고 또한 [#폰트001_]그럴 필요도 궃이 없을듯 싶어[_폰트001#] 이렇게 몇자 적고 말려 합니다. 이러한 글을 운영자님에게만 쪽지로 보낼까 아니면 게시판에 작성을 해야하나 이조차도 잠깐은 고민을 했습니다마는. 일전에 웹하드 관리자께서는 파일의 이동만큼은 저에게 따로 부탁하신 바는 있었으나 이렇듯 통째로 들어내고 새로 심는 작업에 대하여는 서로가 의논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나혼자 해낼수 있는 작업도 아니고 최소한 서너명 이상은 같이 행동해줘야 끝낼수 있는 작업량인데..사람 모으기도 그렇고 이에대해 자꾸 저혼자 거론하고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려 한다는것이 솔직히 [#폰트001_][#폰트004_]주제넘은 짓이란 것에대한 심적 부담이 많았었습니다[_폰트004#][_폰트001#]. 사실 그냥 이도저도 아니고  꼬리 빼고 잠자코 모르는척 있으려다 그래도 몇자는 적어야 겠다는 생각이 제안을 했던 [#폰트004_]책임의식[_폰트004#] 에서 비롯됐다 할까..아뭏든 그런 생각이 들더구만요. 어쨋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다 뻘쭘하니 돌아섭니다. 제가 제일 쓰기 싫어하는 종류의 글을 쓰고 말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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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인터미션 2005.11.08. 03:07
아직 안주무셨군요.. ^^ 모두가 내마음같고 일사분란하게 일처리가 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도 너무 낙담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운영자인 저 외에는 아무도 기멀전의 공식적인 직책을 가지고 계신 분이 없습니다. 특히 웹하드는 운영자인 제가 나서기도 여러문제가 있어 가급적 표면에 나타나지 않을려고 하는 것이 기본입장입니다. 그러하니 아무래도 다른 회원들도 앞장서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웹하드 문제만큼은 기멀전 회원들 스스로의 의견이 모이고 운영진이 형성되는 모습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일입니다. 왜냐면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에 아직 이렇다할 구심체가 없는 단순한 커뮤니티에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쏟아서 부어주실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박인규님께서 어렵게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의견을 주셨을 때 내심 고맙기도 했고 마음 한켠에 놀란 마음도 없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이렇게 내일처럼 말씀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지금까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만 가지고 생각만 품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직접 실천하는 것과는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면에서 생각하면 저도 알게모르게 점점 이런 상황에 익숙해 지는 것이 아닌가 자조해봅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 좋은 분들과 만나고 함께하는 보람도 느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국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이든, 어떤일이든 내가 생각한데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눈에 보이지 않게 하지만 강력한 방법으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자생하며 변화되는 기멀전의 변화를 저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일련의 일들을 선한 열매로 가기위한 과정으로 생각하시면 좀 위안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이러다가 점점 좋아지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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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식 2005.11.08. 03:07
박인규님의 글을 읽으니 그 마음 십분 이해가 됩니다. ^^; 하려는 작업자체가 만만치 않고...협조없이는 좀 힘든 작업이죠. 그런데...꼭 필요한 작업같습니다. 그것은 많은 분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폰트005_]명분이란 많은 분들이 공감한다는 사실...그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_폰트005#] 공감하면서도 선뜻나서지 못하는데에는...마스터님 말씀대로 사이버공간의 한계일수도 있겠네요 ^^; 또 웹하드 자료에 관해서는 운영자가 선뜻 나서지 못할 만한 나름의 이유도 이해가 됩니다. 박인규님... 모두 침묵은 하고 계시지만 반대가 아니라, 나서지는 못해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박인규님을 바라보고 계실겁니다. 힘내시고...계속 진행하세요. 운영자님이 말씀하신대로... [#폰트005_]웹하드는 회원들 스스로 만들고 참여하고 이루어가야 하는 공간[_폰트005#] 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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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2005.11.08. 03:07
움직이지 못하니 말하지 않는 겁니다. 이 글을 적는데고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인규님의 용기와 활동 기대합니다.
이상훈 2005.11.08. 03:07
움직이고 싶어도 알지못해서 무슨 말씀들을 나누고 계시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그래서 조금 더 관망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물론 제가 해야할 일이 있다면 아마도 그건 답글을 열심히 달고 열심 들여다 보고 하는 것이지만요. 열심히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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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2005.11.08. 03:07
모든 일은 소수가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가는 한두분이 있으면 시작해 보시구요 틀리면 다시 시작합시다 그러나 다른사람이 한 것에 대하여 이런저런이야기는 \절대로\ 달면 안됩니다. 자기(나도 역시)는 못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성우너을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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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11.08. 03:07
도움이 되지는 못하고 가끔 날짜에 넘은 것을 지우는 것을 대신 하고 있습니다. ㅋㅋ 님의 그 노력이 기멀전에서 해같이 빛납니다. 수고해주시구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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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11.08. 03:07
힘내십시요.. 저도 신청중인 광랜이 개통만 되면.. 청소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예전에 올려주신 그림(구조도)도 출력해서 컴 옆에 붙여두고 있습니다. ㅎㅎㅎ
김범석 2005.11.08. 03:07
다시 원론으로 넘어와서... 사실은 폴더 트리를 작성하신 글에 장황하게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작성하고 다시 읽어보다가 걍 지웠었습니다. 표현하신대로 괜히 나서는것 아니가 싶어서요...(게다가 제가 요즘 난독증에 시달리고 있거든요) 아뭏든 그때의 댓글의 요지는 1. 방법적으로 웹하드를 관리할수 있는 방법(어플 대체, 프로토콜 대체 등...)은 당장이라도 있다. 2. 하지만 기멀전 발전계획안에 주요이정표 지점에 있는것중에 하나가 웹하드, 개인간 커뮤니티와 커뮤니티간 의사도구 마련이었던지라 중간중간의 땜방식 처방은 가급적 생략하고자 한다. 였었습니다. 사실 로드맵이라는것이 텍스트로 공표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분명한것은 있지만 관리자 의지가 그랬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의도야 어찌됐건간에 피드백이 없으면 뻘쭘(^^;)해 지기는 하지요 월급받고 일하는것이 아닌데 뭐하는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등재된 글하나만 보는것이 아니라 각 게시판에 있는 흔적을 뒤쫒아 보면 오버인지 애정인지는 금방 알수 있죠... 저 같은 경우는 오버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제가 천성적으로 아기자기 하질 못하고 가슴 따듯한 것을 싫어해서...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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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5.11.08. 03:07
ㅇ오늘 아침에 박인규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잔잔한 글속에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읽어며 참 많이 생각하고 글을 올리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냥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렇다할 실력이 없어서 항상 누군가 뭔가를 해주기 바라는 타입이였습니다. 그래서 아마 제가 더 많이 배울려고 안간힘을 써는것 같습니다. 박인규님 !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도와 드릴수 없음에...
최민규 2005.11.08. 03:07
힘 내세요.. 박인규님 같은 분이 있기에... 무언가 제안하고 움직이는 분이 있기에.. 기멀전 같이 훌륭한 사이트가 계속 유지되는것 아닐까요? 사실..모두들 주인( 대장) 이 아니라...웹하드 같은 것도 대장님이 어떻게 결정하실지가 무척 중요합니다. 남름대로 모둔 정회원 이상되시는 분들은 모두 한결 같이 기멀전의 발전을 바라고 협조하시고 싶은 분들이 대다수 일겁니다. 능력이 좀 부족하여, 너무 바쁘시다보니, 대장님 생각이 어떨지 몰라서, 나서기 좀 부끄러워....주저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일겁니다. 이해 하시고..힘내십시요. 사실 여기(기멀전) 처럼 좋은 사이트들은 모두 숨은 희생자가 있기에 가능한것 아니겠습니까? 여태껏 대장님이 그역활을 충분히 하고 있고요. 그 정성과 사이트의 내용에 감복한 몇 정회원들께서 ( 제 소견엔 김 인규님도 포함 되실듯) 열심히 댓글이며, 글, 사진,강좌 등을 열심히 올리시기에 시너지 효과로 더욱 충실한 커뮤니티가 되어가고있고요... 김 인규님처럼 여러가지로 염려하고 적극적인 분 이 있기에...더욱...더욱 발전 하는것일 테지요. 다시한번 저와 모든 기멀전 회원들을 위해서 수고하신 노고를 치하합니다. 힘내십시요.
강병권 2005.11.08. 03:07
이제서야 님의 글을 읽습니다. 처음 님의 제안을 접하고 기뻤습니다. 웹하드가 잘 정돈 되겠구나하고. 하지만 전 컴에 익숙히 못해 어떻게 기멀전을 도와야 할 지 내심 망설이며, 나름대로 제 컴 속도가 느리지만(Adsl light) 재업로딩에 일부분이라도(음악파일) 감당해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앞서 밝혔듯이 아직 컴에 익숙치 못해 우선 관망하던 중, 낙담하시는 글을 접하게 됩니다. 힘내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추신: 가능한 11월 중으로 일을 마쳤으면 합니다.(개인 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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