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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바리지 않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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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전에 한 번 제가 말씀을 드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교회를 옮겨야 하지 않나 싶네요... 목사님께서는 부담갖지 말라고 어떻게 마음을 정하든지 그 결정을 존중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저에게는 그 말씀이... 휴~~이제 여기저기에 사발통문을 날려 봅니다만 아직 뚜렷하게 나오지 않네요. 집사람도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을 기대하자고 말을 해 주는데... 찬 바람 부는 이 가을에 가슴 한 구석이 휑하니 시려오는 것은 교회를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사역을 하면서 제 기억에 남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과 역시 그들의 기억 속에 제가 얼마나 기억되고 있을까하는 생각하니 무척 부족하다는 자책감이 일어나기 때문일까요. 힘들게 신대원을 입학했고 힘들게 공부했고 힘들게 졸업했고 주님의 열정과 열심을 품고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영으로 충만하여서 메마르고 식어버린 주의 백성들의 가슴에 성령의 불을 질러 놓고 싶었는데... 요즘은 자신이 없어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것인데도... 주님!! 제가 주님의 마음을, 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주시고 이 시대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주시고 주님의 가슴, 주님의 열정, 주님의 열심과 사랑을 가지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백성들을 사랑하고 주님의 영으로 충만하여서 시대를 이끌어갈 시대의 영웅, 믿음의 영웅을 길러내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기도해 주세요... 잘 결정하고 잘 판단하고 잘 사역하도록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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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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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2005.11.08. 09:58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성경에 충실하게 해서 하나님을 말씀을 감동적으로 성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느냐가 그 기로를 결정한다고 믿읍니다 이것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면 앞 대로가 팍 트입니다 이것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계획의 실천이 끝나면 뭐 걱정할 것이 있읍니가
이용묵 2005.11.08. 09:58
미국교회의 설문조사에서요! 목회자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설교였는데요 사실 교인들이 제일 바라는 것은 정직과 진실이었답니다. 물론 정직과 진실은 바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니....멋진 진주처럼 힘들게 하신만큼 빛을 발하실줄로 믿습니다. 진실은 언젠가 빛을 바라죠!! 힘내세요!! 느헤미야의 성벽이 53일만에 지어진거처럼 굳건한 주님의 종되시기를 저도 바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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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11.08. 09:58
저도 그런 자책감(?)에 살고 있답니다. 항상 위로를 받는 것은 제가 지토와 같은 존재임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계시다는 것이요 말씀 하셨던 것처럼 우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하는 것이기에 견디고 있답니다. 견디는 수준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겠습니다. 또 넘어 기쁨이 되어야 겠습니다. 동감하는 목사가 주저리 주저리 ...
인터미션 2005.11.08. 09:58
[#폰트003_]한가지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한곳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때문에 오히려 지금 하나님게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폰트002_]기대[_폰트002#]되기 때문입니다.[_폰트003#]
부흥 2005.11.08. 09:58
지금까지 훈련시키시고 연단 시키신 하나님께서 결코 그냥 두지 않으실겁니다.. 분명히 좋은 길을 예비하시고 선한길로 인도하실줄 믿습니다..
김익균 2005.11.08. 09:58
헉....저한테는 너무 힘든문제네요~ 힘내세요~~
김성훈 2005.11.08. 09:58
목사님. 그래요. 늘 불타는 가슴으로 살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요. 그러나, 목사님 날이가면 갈수록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는다는걸 깨닫게 하시는 것 같아요. 목사님. 힘내세요. 웃으며 사역의 은혜를 고백하실 날이 분명히 오실꺼에요. 어떤 일을 했느냐 보다, 내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속에서 살고 있는가가 중요하겠죠. 목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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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5.11.08. 09:58
글만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향한 열정들이 느껴집니다. 단지 목회자들 뿐만이아니라 주일학교 교사건, 찬양단이거 현재 자신이 하는 교회의 맡겨진 사역들 속에서도 갈등과 어떤 때는 내가 왜 이렇게 해야하나등의 생각이 들때도 있더군요. 하고 싶지않을때도 엄청 많았구요. 그래도 그래도 성실한 자를 하나님께서는 인도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힘내시구요.
김복실 2005.11.08. 09:58
목사님 이 가고 오는것은 우리 뜻대로가 아니란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어려움 가운데 에서도 하나님의 예비된 계획이 있으리라 봅니다
김만기 2005.11.08. 09:58
하나님을 신뢰하시면서.. 기도하시고, 또 평소에 존경하시던 어른들을 만나뵙고서 조언도 구하시고, 자리에 대한 부탁도 하세요.. 이것은 예절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인간과계라고 할 수 있지요.. 인간이 할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구하세요... 그냥 있으면 자리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목사님 힘 내세요.. 열정과 사랑을 사용할 사역지가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으로.. 화이팅....
이지인 2005.11.08. 09:58
힘내십시요. 새벽에 위해서 꼭 기도 하겠습니다. 화이팅!
한시춘 2005.11.08. 09:58
제게 가장 어려운 시기엔 성령님이 가장 가까이 계셨다는걸 압니다. 지금은 당장 어렵고 고민이 많은 때라도 이 고비를 넘기면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돌리시는 시간이 오리라 믿습니다. 저도 어려운 형편에 계신 모든 사역자님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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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2005.11.08. 09:58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실 것입니다. 저도 진급과정 그만두고 목회나가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나가기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해야할 것이 많은데 나가기 전에 올해 마무리를 지라고 하셔서 정작 준비는 하나도 안하고 교회 요람만들고 총동원전도주일 행사 준비하고 정신없습니다. 두 주 후면 나가야 되는데 교회일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기도만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겠지요. 제가 위로받는 찬양가사가있어서 적어놓습니다. 목사님이 교회에 남아있게되든 떠나게 되든 주님은 목사님의 발걸음을 지켜주시고 그 자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너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 있으라 평강의 왕 함께 하시니 너의 걸음 걸음 주 인도하시리 주의 강한 손 널 이끄시리 너의 가는 길에 주의 축복 있으리 영광의 주 함께 하시니 네가 밟는 모든 땅 주님 다스리리 너는 주의 길 예비케되리 주님 나라 위하여 길떠나는 나의 형제여 주께서 가라시니 너는 가라 주의 이름으로 거칠은 광야 위에 꽃은 피어나고 세상은 네 안에서 주님의 영광보리라 강하고 담대하라 세상 이기신 주 늘 함께 너와 동행하시며 네게 새힘 늘 주시리
최민규 2005.11.08. 09:58
목사님 힘내세요... 하나님 께서 꼭 목사님께 좋은 길을 예비 하셧을 겁니다.
이상훈 2005.11.08. 09:58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보단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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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11.08. 09:58
음.. 사모님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ㅎㅎㅎ 역시.. 사역자는 항상 가족에게 죄인입니다. ㅎㅎㅎ
이상복 2005.11.08. 09:58
우리가 가는 이길이 역시 힘이 듭니다. 그래도 이곳을 통하여서 위로 받고 힘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한 것 같습니다. 사실 목사는 외로운 길인데 외로운 길을 같이 가는 지체들이 교제를 나눌수 있어서 감사하군요!! 사실 난 나만 힘든줄 알았어요 ㅋㅋㅋ. 목사님 힘내세요 여기 우리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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