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행복이란^^

오늘은 토요일 오후!! 모처럼 시간이 있습니다. 아내는 3달된 아들을 재우다가 같이 잠이 든 모양입니다. 조용하군요 저는 4살난 딸과 같이 \뽀롱 뽀롱 뽀로로\를 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무척 재미가 있네요!! 딸 아이와 같은 부분에서 같이 웃고 때론 감격하고 그렇게 신나게 놀고 있는데 아내가 일어나서 웃으며 말하더군요 그것이 그렇게 재미 있냐고^^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재미 있는 것을 내가 왜 몰랐지 하며 같이 웃었습니다. 지금 저는 중요한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있고요... 아르바이트로 인하여 지쳐 있기도 하고, 곧 있을 수업을 준비해야 하고 한 마디로 정신 없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참 행복을 놓치고 산 것 같습니다. 늘 나에게 힘을 주고, 위로해 주는 사랑스러운 아내, 이 아름다운 아내와 결혼 할려고 7년 동안을 따라 다녔습니다.ㅋㅋㅋ 애교가 너무 넘치고, 문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뛰어 나와 안기기도 하고, 아빠가 제일 좋다고 하며  나중에 커서 아빠와 결혼 하겠다고 하는 큰 딸 다은 그리고  이제 3달된 아들, 이젠 눈도 마추고, 옹알 거리기도 하고, 싱글 벙글 웃기도 하는 \준희\ 비록 지금 현실이 힘들기도 하고, 조급하기도 하고, 두려움도 있고, 기다림에 지치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행복으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행복은 그렇게 멀리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주변에 우리가 너무 실망 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주심을 기억하며 마저 뽀로로를 볼랍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에 주신 하나님의 행복을 찾고 발견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