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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과감한 결단~ 인터넷을 끊다...

  •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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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저에겐 무척 과감한 결단이었습니다. 연말에도 한번 끊으려다가 이것저것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결국 보류. 그러나, 어제 인터넷회사에 전화해서 두달간 정지시켰습니다. 제 스스로 인터넷활용에 큰 실망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한번 붙잡으면 2-3시간을 훌쩍넘겨버리는게 일쑤입니다. 억지로 끄고나면 몰려오는 후회, 허탈감. 주여! 오늘도 제가 시간의 청지기가 되지 못했습니다. 흑흑... 이러기를 몇번 반복하다보니 안되겠더라구요. 요즘들어 특히 많이 쓰는 시간이 1. 인터넷 신문보기: 기사를 자세히 읽다보면 30분이 훌쩍~ 2. 컴퓨터관련 사이트: 요즘 최신동향들이 궁금하고, 중고제품을 뒤지다 보면 30분이 훌쩍~ 3. 인터넷쇼핑: 뭐라도 집안에 살게생기면 어디가 더싼가, 어디서 경품주는가,..찾아헤매다가 1시간이상 훌쩍~ 4. 짱공유...다운받기: 자료다운받는것에 눈을 떠서 이리저리 좋은 자료찾아다니다 보니 시간과 돈에 압박... 이러이러해서 결심하고 끊었습니다. 마음은 무지 홀가분 합니다. 불편함도 많겠지만 감수하고 더 나은 웰빙의 시간들을 보내렵니다. 제가 사랑하는 기멀전은 도서관올때나, 교회갈때 들러서 한꺼번에 글보고, 자료다운도 교회가서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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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결단~ 인터넷을 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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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안용식 2006.03.09. 12:25
용기있는 결단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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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6.03.09. 12:25
화이팅 맘을 굳건히 지키세요. ^^
이혜진 2006.03.09. 12:25
저도 고민입니다.~ 종일 회사에서 pc를 보며 업무를 하기때문에 특별히 집에서까지 인터넷을 할일이 없거든요... 근데, 간혹 필요할때가 있어서 꼬박꼬박 인터넷 사용요금을 내는데, 좀 아깝다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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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6.03.09. 12:25
정말이지 용기있는 결단이십니다. 인터넷이라는게 중독성이 강한지라 없으면 아쉽기도 하고 계속하자니 아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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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6.03.09. 12:25
헉 대단하십니다 저는 오늘 숙제로 인터넷 서핑을 통한 과제물을 받았는데... 인터넷과의 한판 전쟁을 벌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한시춘 2006.03.09. 12:25
저도 하루에 열두번 결심합니다. 한시간 이상은 하지 말자..그런데 늘 한시간만 쉰다죠..ㅠ,.ㅜ
염대열 2006.03.09. 12:25
있는걸 없애는건 쉬운일이 아니죠...대단한 결심 하셨네요... 그래서 전 아예 설치를 안했습니다....끊을 용기도 자제력도 부족할거 같아서요.... 티비도 고장나서 버린후 다시 사지 않고 있습니다... 티비수신카드를 달고 컴터로 조금씩만 봅니다.... 이게 좋은점이 티비는 바로 버튼을 누르면 켜지기 때문에 습관처럼 키게 되는데 수신카드를 달면 컴터부팅되는 시간이 있어서 덜 보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도 티비를 살 계획은 없는데 이 마음이 변치 않길 다짐합니다....
최영욱 2006.03.09. 12:25
허걱.. 대단한 결심을 하셨습니다.. 전 못합니다..^^;;;
신봉용 2006.03.09. 12:25
인터넷은 끊어도 기멀전은 참석해야죠... 전 못하지요... 결단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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