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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자꾸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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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랑이 출장을 가있어서 집에 혼자 있습니다. 직장을 다녀서 저녁때만 집에 있지만, 잘려고 누우면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밖에서 강도가 들어올것만 같아 가슴이 두근거린답니다... 요즘들어 뉴스에 발바리니 성폭행사건들의 뉴스가 너무 많은 탓인듯 합니다.ㅠ.ㅠ.. 새벽기도도 2주째 못가고 있는데... 얼마전 권사님이 새벽기도 가시다가 교회앞에서 바바리맨을 만나 기절초풍 하셨다고 합니다... 또 다른 집사님은 성경책이 돈가방인줄 알고 오토바이 날치기를 당했는데 어깨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셨구요... 이런 소리를 들으니 도저히 새벽기도에 혼자 걸어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새벽기도 반주를 하는데, 무반주 예배를 생각하면 목사님 얼굴뵙기가 넘 민망하구... 얼마전 저보고 \넘 이뻐, 변하지마~ 변하면 안돼\ 라고 말씀하셨던 권사님 뵙기도 민망하구.. 친척언니는 하나님이 지켜주신다고 담대하라고 말하지만, 제 입에서는 \그래도 혹시라도...\ 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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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한시춘 2006.03.09. 16:51
저도 우리교회 은퇴하신 목사님께 제 불안감을 말씀드리면 그런 마음 주는건 사탄이라고 단호히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말씀 들을땐 민망했지만 같은 조건인데 그렇지 않은 날도 있는것 보면...역시 내 생각도 하나님께서 주시는걸 받아야 하는가보다..하기도 하죠. 그런데..전..제 얼굴이 무기라..하긴...덜 두렵습니다만~(큭큭) 반주도 하시는군요. 여선교회장도 하시는데..거기에 직장일? 수퍼우먼 아니신가요?
최무열 2006.03.09. 16:51
성추행이라던지 성폭x 이런것이 요즈음 유행같이 메스컴을타고 정말로 사람이 겁나는 시대입니다.
김만기 2006.03.09. 16:51
모든 것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세요.
김성훈 2006.03.09. 16:51
제 생각에는 동지를 만드셔서 같이 다니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지만, 나름대로 안전을 위해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허수강 2006.03.09. 16:51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지켜줄실꺼에요 꼭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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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명 2006.03.09. 16:51
동지와 함께 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김성훈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겠지만.. 안전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는 것을 잘못 오해하면.. 당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지 않는 사람이 되버릴 수 있으니까요...
이상훈 2006.03.09. 16:51
사람이 사람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된지 너무나 오래 되었습니다. 어쩌면 아담의 타락 이후부터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담이 \'당신이 주신 이 여자가 주어서 먹었습니다.\'라고 핑계대는 그 순간부터 사람은 믿을 만한 존재가 못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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